ohjulia
2007. 8. 17. 01:42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영혼의 상처를 읽고 계시며, 제 진실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진실하지만 약하다는 것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여러 번 비열한 짓을 했음도 아십니다.
당신은 제가 지금 배반의 길에서 돌아섰음을 아십니다.
또한 더이상 당신을 배반하지 않을 것도 아십니다.
설령 제 몸이 산산조각 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제게 힘을 주신다면 당신을 위해 제 목숨이라도
바칠 준비가 되어 있음도 아십니다.
- 안드레아 가스파리노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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