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ity/† 생활 속의 교리들

신비로운 미사성제

ohjulia 2012. 7. 27. 03:17



신비로운 미사성제

      알고 미사 참례 합시다
      "마태(26, 26-28)" 그들이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시고 또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그들에게 돌리시며, "너희는 모두 이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 해주려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 카톨릭 신앙의 핵심은 성체성사이다 우리는 하느님과 우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성찬의 예절을 
      함께 지내기 위해서 한 자리에 모인다.
      ◈ 미사에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이라는 위대한 신비를 성체성사의 방법으로 경축하는 것이다.
      ◈ 우리 구세주께서는 팔리시던 날밤 최후의 만찬중에 당신의 살과 피로써 
      감사의 제사를 제정하셨으며 이는 당신이 다시오시는(재림) 날까지 
      십자가의 제사를 세세에 영속화하고 또한 사랑하는 당신의 정배인 
      성교회에 당신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기념제를 위탁하시기 위함이었다.

      ◈ 이 제사는 자비의 성사요, 일치의 표징이요, 사랑의 맺음이며 또한 그리스도를 받아모시게하여 마음을 은총으로 충만케하고 우리에게 장래 영광의 보증을 주는 빠스카(즉 죽음에서 영광된 새 생명으로 
      건너가게 하는) 잔치이다. ◈ 제사란 무엇인가? 제사란, 즉 희생을 말하며  뜻은 거룩하게 만든다, 이다. 주님의 최상권을 승복하고 인간이 그에게 예속되였음을 인식하는 표로써 
      정당한 제관(사제)를 통하여 우리 오관에 감각할 만한 것을 변하게 
      함으로써 드리는 봉헌이다. ◈ 이때 봉헌되는 물질을 봉헌물, 희생물 또는 제물이라고 한다.
      ◈ 제사에는 제관(사제), 제물, 봉헌, 이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
      ◈ 제사에는 쓰이는 희생과 드리는 벙법으로 보아 제사는 다음과 같이 종류가 있다. 1) 유혈제---양이나 소같은 동물을 희생물로 죽여 지내는 제사이다. 2) 무혈제---밀가루, 향유, 빵, 포도주, 햇곡식등을 써서 지내는 제사이다. 3) 번제----짐승을 죽일 뿐아니라 그것을 태워 지내는 제사이다.
      ◈ 제사드리는 목적으로 보면 1) 흠승제---하느님을 공경하고 흠승하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이다 2) 감사제---하느님께 받은 은혜를 사례하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이다 3) 기원제---무슨 은혜를 청하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이다. 4) 속죄제---죄의 용서를 청하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이다.
      ◈ 사람들이 조상들에게 드리는 제사(미사성제가 이님)는 어느 것이든지 죄를 구속하거나 하느님의 총애를 얻지못하고 하느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지 못한다. 다만 조상님께 대한 자손들의 예일 뿐이다.
      ◈ 그러나 미사성제(제사)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메시아로써 한 위격에 결합된 천주성과 인성을 가지시므로 모든 제사의 효과를 얻는 것이다.
      ◈ 제사(미사성제)는 바로 십자가의 제사다.
      ◈ 십자가의 제사란 1) 예수 그리스도는 대사제이시다 그리스도께서는 사제로서 당신 자신을 십자가상의 제물로 제헌하셨다. 수난 하시기 전날 당신 제자들과 함께 빠스카를 지내셨음이 최후 만찬인 것이다. 이 잔치의 의미는 새로 맺는 계약의 시작이요 구원의 완성이며 이 계약은 온 인류 전체와 맺으신 계약이다. 그러므로 성자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홀로 참사제이며 영원한 대사제이시다. 2) 그리스도 자신이 제물이다 성체성사는 수난하시기 전날 세우셨다 이때 "이는 내 몸이요. 이는 내 피니, 이것을 너희는 받아 먹으며 앞으로 이 예식을 거행하라"고 하신 말씀은 당신 몸과 피가 제물이 된 것을 증명하신다. 3) 그리스도는 죽으심으로써 제사를 거행하셨다 그리스도의 제사는 처참하고 고통에 싸인 유혈의 제사로서 
      그리스도께서는 제사를 완성 하셨다. 4) 그리스도 제사의 목적은 순명과 속죄의 제사이다 온 인류로부터 내려온 원죄를 천주성부께 당신을 바쳐 순명의 제사를 지내심으로서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여 죄중에서 구하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만이 대사제로서 세상의 죄를 구속하시고 하느님과 화해하실 제사를 드리신 것이다.
      ◈ 미사성제의 가치와 효과 대사제이신 그리스도로인해 제헌되는 미사는 십자가상 재현처럼 무한한 가치가 있다. 그러므로 미사는 하느님께 드리는 흠승과 감사,보속과 구원으로 무한한 효과를 낸다. 우리가 이 무한한 이 효과를 제대로 못받음은 우리 준비가 부족한 때문이다.
      우리는 준비한 만큼 무한한 은총을 받는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는 미사 참례를 하기 전에 꼭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임을 알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를 해야 된다 개회식
      1. 사제의 입당 사제가 제대로 나옴으로써 미사가 시작되며 신자들은 모두 일어나서 주님을 찬미하는 노래를 한다.
      ◈ 신자들이 일어나는 이유 신자들이 이제 하나의 집합체(공동체)이며 거룩한 백성이며 
      전례적인 백성으로써 그리스도를 미사(제사)중에 현존케 하시는 
      사제를 맞이하기 위해 일치의 표시로 일어서는 것이다. ◈ 사제는 제단에 허리을 굽혀(90도 정중한 승배의 표) 인사한 다음 
      돌로 되어 있는 제단에 입맞춘다.
      ◈ 제단에 입맞춤하는 이유 그리스도께서는 돌이시며 동시에 사막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고 갈증을 풀어주신 바위이시며 교회라는 건물의 주춧돌이시기 때문이다. 2. 입당송 사제가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 입당할 때 사제를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알아 환영하는 백성들의 환호 소리이다.
      ◈ 입당송은 주일이나 대축일에 따라 고유한 것이며 대개 시편에서 발췌한 
      구절들이다.
      3. 십자성호 사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하면 신자들은 "아멘"한다.
      ◈ 이유는 이것은 하느님을 부르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받은 세례를 
      상기시키는 것이다. ◈ 그후 사제는 "주께서 여러분과 함께"라고 하는데 이것은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란 뜻이다 ◈ 신자들은 "또한 사제와 함께" 라고 응답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함께 신자들이 모이고 있다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심을 나타내는 뜻이다. ◈ 사제가 팔을 벌리고 "주께서 함께" 하시며 "손을 모으는 것은" 
      미사에 참석한 모든 신자들을 몸과 마음과 정신을 현존하여 계신 
      이곳에 사제나 신자들이나 한마음으로 모이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 미사에 중요 부분마다 사제는 5번이나 팔을 벌렸다 모으시며 
      신자들의 마음을 한마음으로 모으신다. ◈ 그때마다 신자들은 "사제와 함께" 로 응답하는 것이다.
      4. 참회기도 미사 참례의 중요한 부분중의 한 부분이다. 그리스도 공동체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느님께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 우리 모두가 하느님께 잘못을 저질을 수 있고 또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의 잘못을 깨달아 뉘우치고 용서를 빌도록 잠시 침묵하는 동안 각자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다.
      5 공동고백 사제와 신자들은 침묵 후에 고백의 기도을 함께 한다. ◈ 이것은 형제적이고 공동체적인 성질을 같고 있는 것이다 ◈ 곧 사제는 하느님께 죄의 용서를 빌면 신자들은 그렇께 해달라고 
      "아멘"으로 응답한다.
      6. 자비를 구함 첫째,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는 것은 "천주 성부께" 자비를 비는 것이고. 둘째,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는 것은 "성자께" 자비를 비는 것이고. 셋째,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는 것은 "성령께 자비를 비는 것이다.
      7. 대영광송 예수 아기 탄생때 천사들의 노래로 시작하여 첫째, 전능하신 하느님께 영광의 찬미가를 드리는 것이다.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평화 주님을 기리며 찬미하며 흠숭하며 찬양하며", 둘째,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심과 하느님의 외아들임을 찬미하고. 셋째,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심을 찬미하는 것이다.
      8.본기도 본기도는 공동체로서의 기도를 바치며 그날의 거행되는 제사의 신비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사제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를 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개회식이 끝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