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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TV드라마 사극을 보다가
탈렌트 이계진의 연기를 보면서
나도 같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가 호탕하게 머리를 흔들면
나도 머리를 흔들며 웃어 재꼈고
그가 오만상을 찡그려 울면
나도 같이 얼굴을 찡그리고 울먹이는 것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바로 이계진의 오버액션의 위력 때문이다.
먼저 오버액션을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게 한다.
이 세상은 투쟁이요 전쟁이다.
그러나 먼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오버액션의 첫 관문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는 것이다.
다음 오버액션은 주위의 시선을 끈다.
주위의 시선을 끌어야 나의 뜻을 강하게
전달 할 수 있고 나의 목적이 그들에게
강하게 심어지게 된다.
무엇 보다 오버 액션은 진부한 일상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우리가 개그맨들의 되지도 않는
호탕 연기에 깔깔대며 한참을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어지고
잠시지만 기분이 상쾌하지 않는가!
지금 당장 집이든 직장이든
오버 액션으로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고
사람들에게 시선을 끌고
활력을 불어넣어라.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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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A타입
자! 입을 찢어지게 크게 벌리고
눈을 불알이고 손으로 돼지코를 만들고
원숭이 소리를 내라.
액션B타입
넥타이를 삐뚤게 하고
한쪽 다리 바지를 양말 속에 집어넣고
바보처럼 뒤뚱이며
이주일 처럼 걸어가 옆자리 친구에게
삼용이 소리를 내보라.
- 성공자는 시선을 끈다. -
☞ 배경음악
대륙의 별
무너져 가는 고구려의 최후의 모습과
위대한 제국 발해의 건국을 다룬
드라마 '대조영'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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