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영성 5> 마리아, 하늘로 불러올림 받은 분 돋보기 영성 5 - 11월호 원고 마리아, 하늘로 불러올림 받은 분 8월 15일이면 우리 민족의 광복절이자 해방의 기쁨을 기억하는 날이지만, 교회력으로는 성모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대축일이기도 하다. 승천(昇天). 하늘로 오른다는 것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신화(神話)에나 나올 법한 이.. My Lord/† 영성의 향기 2012.12.14
<돋보기 영성 4 >마리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분 돋보기 영성 4 - 10월호 원고 마리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분 성모님에 대한 가톨릭 교리에서 성모님이 동정녀로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하느님의 어머니라 부르심 받으셨다는 것은 성경과 교회의 오랜 전승으로 받아들여진 내용들이다. 하지만 믿을 교리로 최근에 선포된 성모님에 대한 .. My Lord/† 영성의 향기 2012.12.07
마리아, 평생 동정이신 분 돋보기 영성 3 - 9월호 원고 마리아, 평생 동정이신 분 주일 미사 때마다 함께 고백하는 사도 신경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잉태되어 나셨음”을 고백한다. 복음서에서도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로부터 출생하셨다는 증언이 나온다(마태 1, 23; 루카 1,.. My Lord/† 영성의 향기 2012.11.29
<돋보기 영성 2>마리아, 하느님의 어머니 돋보기 영성 2 - 7월호 마리아, 하느님의 어머니 어머니. 이 단어처럼 우리 가슴에 맺히는 단어는 없을 것 같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받은 사람은 어머니란 말만 들어도 당장 달려가 안기고 싶거나, 속상한 이야기를 종일 떠들어대도 다 들어주실 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 My Lord/† 영성의 향기 2012.11.25
1. 그리스도 신앙과 마리아 공경 그리스도 신앙과 마리아 공경 ‘신앙(信仰)’. 믿고 받든다는 뜻이다. 누군가를 믿고, 누군가에게 경의에 찬 눈빛을 보내며 그를 우러르며 받드는 일 그것이 신앙이다. 믿는다는 말처럼 우리 일상에서 쉽게 쓰는 말이 없으며, 누군가를 우러러 보거나 받들어 모시는 일도 사회 속에서 흔.. My Lord/† 영성의 향기 2012.11.19
다른 이들을 위하여 죽기 ▲ 렘브란트, 돌아온 탕자나는 왜 살아 있는가?... 이 질문이 나를 나의 소명의 핵심으로 데려간다. 나의 소명은 하느님과 하나되려는 뜨거운 갈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 사랑의 충만함을 그리워하면서 그분의 사랑을 계속 선포하도록 요청받고 있는 것이다. 죽음과 대면하는 것.. My Lord/† 영성의 향기 2012.06.29
이것이냐, 저것이냐? 이것이냐, 저것이냐? 코츠커는 바알 셈이 "무슨 일을 하든지 야훼께 여쭈어라"(잠언 3:6)라는 말씀에 입각하여 그랬듯이, 종교적인 헌신과 일상 생활의 필요한 것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생활 양식 (modus vivendi)의 발전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지는 않았다. 그는 하느님께 대한 봉사와 세상 일에 대한 참여.. My Lord/† 영성의 향기 2011.06.04
가장 큰 계명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는 벗이여, 그대가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두 가지로 답변하셨습니다. ▶첫째는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것이었고, ▶둘째는 하느님을 향한 사랑 때문에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사실 세 가지 요소가 들어 있습.. My Lord/† 영성의 향기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