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첫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첫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Osennyaya pesnya (가을의 노래) / Anna German 가을이 오는 길목입니다. 멀리서 아주 멀리서 새끼 강아지 걸음처럼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나 바다 끝에서 연분홍 혀를 적시고 떨리듯 다가오는 미동 괜스레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내 마음 안..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8.09.07
재미있는 카테고리로 알아보는 미전국 우수대학 프린스턴 리뷰사 발표…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학교..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사가 366개의 대학에 다니는 12만명의 학생들에게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West Virginia University(Morgantown)의 학생들이 가장 신나는 파티를 열고 즐깁니다. 교수님들이 가장 재밌는 대학은 Wellesley College, 교내..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8.04.08
성모심(聖母心) 성모심(聖母心) (낳아서 길러주신 어머니의 모습과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성모님의 모습은 같은 형상이었습니다.) 최 다마소 목마름에 메마른 땅에 어머니의 마음을 스미어 파아란 새 움을 돋게 한다. 어두움에 외로움에 어머니의 마음을 스미어 따뜻함으로 녹아든다. 가날픔에 굶주림에 텅 비어 ..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12.10
제주 아낙네들의 한과 절망을 그린 화가 변시지 -바다를 품에 안은 여인- "성산포에서는 사람이 절망을 노래하고, 바다가 그 절망을 듣는다.’ 이생진(1929 ~) 시인은 성산포바닷가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운 을 두어 시린 감회를 노래 했다. 섬과 바다, 그리고 그 곳의 질박한 바탕색이 시의 언어를 통해 파도가 되어 넘실거린다. 예리한 시인의 시선은 ..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10.07
사랑하는 부부의 명언모음 가장 과묵한 남편은 가장 사나운 아내를 만든다 남편이 너무 조용하면 아내는 사나워진다 / 디즈레일리 가정에서 아내에게 기를 펴지 못하고 지내는 남편은 밖에서도 굽실거리며 쩔쩔매게 된다 / 워싱턴 어빙 그 얼마나 많은 부부가 결혼으로 인해 서로 멀어지게 되었던가 / 알프레드 카퓨 남자가 가..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10.07
요세피나 자매님의 'Chicago 를 향해서... "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거리는 너무도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으며 공원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Sears Tower 에서 내려다 본 빌딩들 도심을 배경으로...여기를 보세요! 와이키키~~~ 우리는 김치~ 하는데... ^^* 도심을 순..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09.14
제주의 서부지역엔 가을이. (송림산방님)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꿀도 따고 임도 만나고. 천고 마비의 계절이. 대정읍 신평리 들역입니다. 법당의 외로운... 한 수녀님이 찻 그릇을 바라보고 있다. 빠쁘지만 가끔은...! 순결하다 못해... 고개를 숙여갑니다. 밭에서 자라..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08.24
흙 내음이 그립다. <흙 내음이 그립다.> 철모르는 봄비 내리는 날, 아파트 베란다. 뿌연 새벽안개와 나뭇가지에 쌓인 흰 상고대마저 녹는다. 겨우내 구석에 던져 논 원고지, 한 꺼풀 쌓인 먼지 겉장만 구겨 쓰레기통으로 던진다. 너무 쉽다. 읽어보면 이리저리 볼펜 줄긋기 또 하나의 상품으로 포장되어 재독도 않고 ..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02.15
지금 그리고 여기서 <지금 그리고 여기서>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 이는 귀하께서 배우신 것들이 진실임을 알게 해 드리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주님께서 ..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01.21
나이 들어가는 것 <나이 들어가는 것> 나이 드는 건 타들어가는 초처럼 하늘로 떠나보낸 향이 늘어가고 우정과 다시 만날 날 가까워졌다는 것. 마지막 남은 뜨거웠던 사랑의 심지는 바람기 없어도 가벼운 미소에 마저 펄럭인다. 사막에라도 숨은 이야기를 만들어 둔 사람은 날리는 향에 인상을 새겼기에 이제 우물.. Existance/▲ 사랑하는 이들의 글 200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