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 줄리아의...♥

칠월의 내 마음은 어이할꼬

ohjulia 2007. 7. 10. 15:01

      칠월의 내 마음은 어이할꼬 느티나무 한 그루 짙게 푸르름 그늘속에 한(恨)으로 응어리진 감정과 마음 비워야 하거늘 이미 그대 맘은 딴곳에 내 맘은 여기에 눈물이되어 마구 쏟아져 버린다 나는 이자리 너는 저자리 상대의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밀어낸다 아첨의 비굴함 진실 외면하고 무언의 침묵으로 줄달음 쳐가는 너와 나 속내 감추는 마음 어색 하기만-하다 밀려 떠나가는 내 모습 마저 괴로움에 눈물로 쏟아낸다 너는 동쪽 내 맘은 서쪽 더 멀리 떠나 가는듯 칠월의 삼복더위 밀어내듯 느티나무 푸른잎들 바라보는 세상은 빛나는데 칠월의 내 마음은 어이할꼬. -松路김 순례 기쁨은 기도입니다. 기쁨은 힘입니다. 기쁨은 사랑입니다. 기쁨은 영혼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사랑의 그물입니다. <말씀> 마더 테레사 일년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나긴 여름 방학의 4/5를 반환하고 밀린 일들과 씨름을 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손목에 기브스까지 ...) 새 학기를 준비된 상태에서 맞이할 수 있다는데 위로삼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자주 이곳을 통해 뵙지는 못해도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기를 빕니다. Andre Gagnon / 조용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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