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 삶의 윤기

무엇인가에 미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ohjulia 2007. 8. 17. 00:26
  무엇인가에 미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모든 소박한 일에는
소박한 일을 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소박한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면
이렇게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녀석은 참 어리석군.
왜 저렇게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거지?"

그러나 소박함에서 얻는 기쁨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그 기쁨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런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저렇게 화려한 일을 하고 싶은데.....'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게 화려한 일을 동경합니다.

하지만 소박한 일에서 얻는 기쁨은
그 일을 하는 사람, 착실히 계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친다'는 것입니다.

나는 헬스클럽에 가기 전에,
이 세상에 그렇게 무의미한 일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헬스클럽에서는 열심히 뛰거나 역기를
들어올릴 뿐, 생산활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한 달을 다녔다고 근육이
불끈불끈 솟구치는 것도 아닙니다.

아마 누가 돈을 주면서
'역기를 100번 들어올렸다 내려라'라고 하면
절대로 하지 않겠지요.

그런데 헬스클럽에 다녀보면
사람들이 왜 그곳에 다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즐거운 일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데, 왜 저 사람은
혼자 틀어박혀 저런 짓을 하고 있을까?"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푹 빠져 있는
것이 있습니까?


- 나카타니 아키히로 (이선희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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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되 단 도박, 마약 같이
자신에게 해를 주면서는
미치지 마십시오!





- 에디슨도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


☞ 배경음악
Lullaby [Salta Cello]

5인조 독일 재즈 그룹
페터 쉰들러(리더, 작곡, 피아노, 파이프오르간),
페터 레헬(섹스폰, 베이스 클라리넷),
볼프강 쉰들러(첼로), 미니 술츠(베이스),
헤르베르트 바흐테르(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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