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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박한 일에는 소박한 일을 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소박한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면 이렇게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녀석은 참 어리석군. 왜 저렇게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거지?"
그러나 소박함에서 얻는 기쁨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그 기쁨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런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저렇게 화려한 일을 하고 싶은데.....'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게 화려한 일을 동경합니다.
하지만 소박한 일에서 얻는 기쁨은 그 일을 하는 사람, 착실히 계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미친다'는 것입니다.
나는 헬스클럽에 가기 전에, 이 세상에 그렇게 무의미한 일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헬스클럽에서는 열심히 뛰거나 역기를 들어올릴 뿐, 생산활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한 달을 다녔다고 근육이 불끈불끈 솟구치는 것도 아닙니다.
아마 누가 돈을 주면서 '역기를 100번 들어올렸다 내려라'라고 하면 절대로 하지 않겠지요.
그런데 헬스클럽에 다녀보면 사람들이 왜 그곳에 다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즐거운 일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데, 왜 저 사람은 혼자 틀어박혀 저런 짓을 하고 있을까?"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푹 빠져 있는 것이 있습니까?
- 나카타니 아키히로 (이선희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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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되 단 도박, 마약 같이 자신에게 해를 주면서는 미치지 마십시오!
- 에디슨도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
☞ 배경음악 Lullaby [Salta Cello]
5인조 독일 재즈 그룹 페터 쉰들러(리더, 작곡, 피아노, 파이프오르간), 페터 레헬(섹스폰, 베이스 클라리넷), 볼프강 쉰들러(첼로), 미니 술츠(베이스), 헤르베르트 바흐테르(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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