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올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이 계획하고 소망하는 것들이 모두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오로는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1테살5,16-18)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들도 항상 기쁨 속에서 기도와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하느님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분의 은총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해를 희망을 안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 6월28일부터 1년간 사도 바오로 탄생 2000년을 기리는 특별 희년의 해입니다. 복음 선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사도 바오로의 삶을 본받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2008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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