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제대로 아는것이 뒷전인감요?
기자회견장에서 이게 뭐래요?
<어머니의 고품격 유머>
1.어느 날 저녁에 콩밥을 먹게 되었다.
특히 내 밥그릇에는 무지 큰 콩이 들어있었다.
어머니께서 그걸 보시고 하시는 말씀
“킹콩이다.”
2.잠시 자취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다.
엄마가 오시더니 밥솥을 열어보셨다. 흰 쌀밥이 수북이 있었다.
엄마는 잡곡밥을 하시려는지 콩을 찾으셨다.
내가 물었다. “엄마 콩은 왜 찾으세요?”
엄마가 대답하셨다. “응. 너 콩밥 멕이려고.”
<장애인>
고등학교 다닐 때 혼자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내 앞을 한 장애인이 걷고 있었다.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하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고 다니길래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그 장애인의 흉내를
내며 걷기로 했다 (지금은 잘못 행동한걸 반성하고 있지만).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그러자 갑자기.
정의감이 강한 아저씨 한 분이 나타나
“장애인을 놀리지 말아라” 라고 외치며. 그 장애인을 때렸다.
<할아버지의 치매>
어제.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지 않는 법’이란 책을 사오셨다.
오늘도 사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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