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스트리아 짤쯔감머구트 호수
소금을 담고 있는 창고의 뜻을 가진 짤쯔감머구트(Salzkammergut)는 짤쯔부르크 시내에서 20-30Km 동쪽에 있는 호수지역이며,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빼어나다. 짤쯔캄머쿠트의 투명한 호수와 푸른 산의 풍경은 1965년에 제작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어느곳을 둘러봐도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짤쯔캄머쿠트는
오스트리아에서 절대 빠뜨리지 말아야 할 곳이다.
2.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캐나다와 미국국경 사이에 있는 5대호 중에서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로 통하는 나이아가라강에
있다.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폭포는 호스슈(말발굽)폭포, 또는 캐나다 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로 흘러내린다.폭포아래쪽 나이아가라 강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해 주는 긴
다리가 놓여져 있다. 미국에서 보는 폭포보다 캐나다 쪽이 더 멋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건너왔다가
가는 사람이 많은데 차를 타고 오는 대신 걸어서 국경을 오가는 사람도 볼 수 있다.
3.이과수 폭포 (Iguassu Falls)
브라질과 파라과이 국경의 이과수 강에 있으며 북미의 나이아가라 폭포보다그 규모가 4배이다.
이 엄청난물의 양은 조용한 밤에는 2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다. 말 그대로 ‘엄청나게 거대한 물’이라는 현지어 뜻인 이과수가 이름이 된 것이다. 폭포의 80퍼센트는 아르헨티나 쪽에 속해 있지만 브라질 쪽에서 감상하는 모습이 더욱 좋다. 총 274개의 폭포 중 ‘악마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곳이 가장 인기 있다. 200여 개의 폭포가 동시에 물을 쏟아내고 있으며 "산타마리아 폭포" 라고도 한다.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이 함께 국립 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텔 등의 관광시설이 갖추어지고 있다. 관광객은 아르헨티나 쪽의 포사다스로부터 증기선을 타고 오는 경우가 많지만, 파라과이로부터의 방문객도 많다. 美 나이아가라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大 폭포 중 하나이다.
4.빅토리아 폭포
남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잠비아 공화국의 경계를 흐르는 세계 3대 폭포중의 하나이다.
해발고도 약 90m의 고원에서 흘러내리는 잠베지강의 물이 너비 약 1,500m의 폭포로 바뀌110∼150m 아래로 낙하한다. 폭포 위에는 몇 개의 섬이 있어서 레인보 폭포 등 다른 이름을 가진 폭포로 갈라져 있다. 수량이 많은 11∼12월에는 1분간에 낙하하는 수량이 무려 30만m3에 달한다.이 폭포는 아래쪽의 강폭이 50∼75m에 불과하여 반대쪽 낭떠러지 끝에서 내려다볼 수 있을 뿐이며,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옛날부터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라고 불렸는데 1855년 영국 탐험가 D.리빙스턴이 발견하여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하였다.
5.볼리비아 우유니의 세계 최대의 소금 호수 'Salar de Uyuni'
남 아메리카의 볼리비아에 있는 Salar de Uyuni 는 세계 최대의 소금호수로 그 넓이가 벨기에와
맞먹는12,000 평방km에 달한다. 고도 3,650m인 안데스 고원에 있으며 Salt flats에 깔린 소금 두께는 1~2m, 깊은 곳은 20m에 이르고 121m되는 곳도 있다.이 소금 호수의 중앙에 서면 사방이 하늘과 땅이 맞닿는 신비의 세계에 온 느낌이 드는데... 12월부터 3월까지 우기에 비가 많이 오면 25cm정도 덮인
물이 하늘과 구름을 거울같이 반사하여 천지일체가 되는 신비로운 경치가 연출된다. 특히, 밤에는 광대한 평원 하늘과 땅에 별이 가득 차는 장관이 펼쳐지고, 건기가 되면 물은 다시 증발하거나 아래로 하강하여 30cm정도의 딱딱한 소금층을 형성한다. 이 호수의 물은 바다 물보다 8배 정도 소금 농도가
짙다고 한다.
6.록키산맥 폭포와 호수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부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맥으로 지질학적 측면에서는 동·서로 크게
나누어진다. 동쪽은 형성 당시의 구조와 모양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레이트베이슨과 네바다 주,
유타 주 서부, 애리조나 주를 포함하는 서쪽은 군집적 단층작용에 의해 지각변동이 심하게 일어나
동쪽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기복과 수로로 이루어져 있다.
7.빙산 알래스카
1867년 단돈 720만$(1에이커당 2센트)을 지불하고 러시아로부터 미국이 사들인 쓸모없었던 아이스
박스... 구입 당시에는 국고의 낭비요, 바보같은 짓이라고 비난받었던 거래 였지만 그후로 러시아는
땅을 치며 후회했던 부존자원의 보고.1959년 미국의 49번째 주로 미연방에 편입,50주중 가장 넓은주( 한반도의 17배, 미국 전국토의 1/5)로 소득세가 없는 천국.천영자원의 보고,세계적인 자연 관광지의 백미, 전략적 요충지,국제 항공로선의 전진기지인 앵커리지 140년전 국내여론의 비난을 받아 가면서 러시아와의 흥정을 성사시킨 당시 국무장관 윌리암 스워드의 혜안이 돋보인다. 미국 전체 석유 생산량의 1/4을 차지 하는 알라스카, 주도인 주노는 미국내에서 배나 비행기로만 접근이
가능한 유일한 도시이다.
8.세계에서 제일 높은 폭포 "엔젤 폭포(Angel Falls)"
남미의 베네주엘라의 카나이마 국립공원에 가면 엔젤 폭포(Angel Falls)라고 하는 거대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놀라지 마시라. 높이가 무려 979미터, 폭포수가 다른 곳에 부딛히지
않고 자유 낙하하는 높이만해도 807미터에 달하는 상상하기도 힘든 폭포다.이 폭포는 미국
항공 탐험가인 '제임스 지미 크로포드 엔젤'이라는 사람이 1937년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비행기인 '엔젤'을 타고 비행하던 중 고장으로 약 11일 동안 케레파쿠파이 폭포인근에서 사투를 벌이다 구조되었는데, 이때 이 거대한 폭포가 외부 세계에 알려지면서 일약 유명세를 띠게 되었다. 이때 제임스 엔젤의 이름을 따서 '엔젤 폭포'라고 부르던 것이 현재의 이름이 되어 불리고 있다.
9.페루의 우로스 섬 (Uros)
갈대로 엮은 호수위에 떠있는 섬에 사는 사람들 !
푸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를 30분 정도 가면우로스 ( Uros )섬을 만난다. 갈대 (토토라)로 만든 섬이다. 호수에 떠있는 40여개의 섬 에는 약 35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회도 있다. 이 섬에 사람들은 우루족이라고 불리며 티티카카 (TitiCaca) 호수에서 서식하는물고기, 물새등을 잡고, 밭에서 감자 등을 재배하며 생활하고 있는데 근래에는 관광객상대로 생활하고있는사람도 많다. 또한, 섬과 섬을 연결하는 수단이 되는 배도 이 '또르또라'로 만든다. 우루족이 이렇게 갈대섬에서 산 지 벌써 600년이 넘었다고 한다. 토토라로 만드는 건 섬 뿐이 아니다. 집도 만들고 곤돌라 모양의
배도 만든다. 토토라의 연한 순 부분은 먹기도 한다. 우로스 섬은 이렇게 만들어진 갈대섬 40여개를 통칭하는 말인데, 큰 섬에선 10여가구가 살기도 하지만 작은 섬은 달랑 집 2채인 곳도 있다. 갈대 더미가 물에 둥둥 떠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밤이면 습기가 올라와 아주 춥다고 한다. 섬의 바닥은 계속 썩어들어가는 상태다.바닥이 많이 썩으면 갈대를 위로 계속 쌓아 무게를 지탱할 두께로 만들어줘야 한다.
우로스 섬의 뜻이 '매일 새롭게'라던데, 늘 토토라를 위로 쌓아야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듯하다. 큰곳에는 우체국, 박물관및 후지모리 대통령 시절 지은 학교도 보인다. 잉카 시대에 천민
으로 쫓겨난 사람들이 코파카바나에서 생활을 하다가스페인 군에 쫓겨서 이곳에서 섬을 만들어 살게 되었다고도 한다. 어쨌든, 그들은 몇 백년에 걸쳐서 자신들의 독자적인 원시 생활형태를 유지하면서
대를 이어 갈대섬에서 살아오고 있다.
9.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Taj Mahal)
무갈제국 제 5대 황제인 샤자한(Shah Jahan)이 사랑하는 왕비 뭄타즈 마할(Mumtas Mahal)의 죽음을 애도해서 세운 것으로 무갈왕조의 모든 재력과 미술, 공예의 정수를 들인 것이다. 인도 최대의 건축물이자 아그라의 상징인 '타지마할'은 그 완성 도와 완벽함이 현재의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 한다. 가로, 세로 57m, 높이 76m로 중앙 돔 직경이 17.7m로 되어 있다. 완성되기까지 22년의 세월과 국가예산의 5분의1이 투입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곳의 내부는 바깥 날씨가 영하이든 영상이든 상관없이항상 영상 22∼24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햇빛을 받으면 상아색으로 모습을 바꾸는 타지마할.....타지마할은 하루에 5번 그 색깔을 바꾼다고 한다.
♥사랑을 위한 불멸의 금자탑 타지 마할♥
타지 마할은 샤 자한(Shah Janhan)이 17년의 결혼기간 동안 14명의 아이를 낳고,
15번째의 아이를 나으려다 1629년 세상을 떠난 부인 뭄타즈 마할(Mumtax Mahal)을 추모하여
만든 무덤이다. 뭄타즈마할에 대한 샤자한의 사랑은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타지마할 만큼이나 불가사의한 사랑, 바로 그것이었다. 하루에도 네 번씩 색깔을 바꾼다는
타지마할의 자태는 고요한 달빛에 비칠 때면 보라 빛을 띤 상아색으로 바뀌고,
그 고운 모습은 마치 샤자한과 뭄타즈마할의 달콤한 속삭임처럼 다가온다.
10.미국 뉴욕
면적 약 787㎢, 800만 8278명(2000)이다. 미국 최대의 도시로서, 1790년 이래 수도로서의 지위는 상실했으나, 미국의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로서, 또 공업도시로서 경제적 수도라 하기에 충분한 지위에 있으며, 또 많은 대학·연구소·박물관·극장·영화관 등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외를 포함하여 1600만이 넘는 방대한 인구를 수용하는 이 거대도시는 미국 내에서도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는 독특한 도시이다. 국제적으로는 대무역항으로서 대서양 항로의 서단에 위치하는 가장 중요한 항구이며, 1920년대 이후에는 런던을 대신하여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의 국제적인 지위향상과 더불어 세계 경제에 대한 지배적 지위는 한층 강화되었으며, 1946년 국제연합(UN) 본부가 설치된 후에는 국제정치의 각축장이 되었다. 뉴욕주의 남동단, 뉴욕만(灣)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 어귀 일대에 위치한다. 허드슨강·이스트강·할렘강·뉴욕만 및 롱아일랜드 수로(水路) 등에 의하여 구획된다. 대도시권으로서의 뉴욕은 시역 밖으로 뻗어, 뉴저지·코네티컷의 두 주에도 미치고 있다. 시는 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 및 스태튼섬의 5개구(boroughs)로 이루어져 있다. 맨해튼은 시의 중심부이며, 그 남단에 금융 중심지인 월가(街)가 있다. 월가에서 북동쪽으로
브로드웨이와, 이것과 비스듬히 교차하는 5번가의 두 대로가 시를 종관(縱貫)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42번가는 타임스스퀘어로 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며, 그 남쪽에 펜실베이니아역(驛),동쪽에 그랜드센트럴역 등 도심의 두 주요역이 있으며, UN 본부도 동쪽 이스트 강가에 있다.
11.호주 시드니
인구 약 393만 5000명(1997)이다. 시드니 대도시권은 서쪽 블루산맥, 북쪽 호크스베리강(江),
남쪽 보터니만(灣)까지 뻗어 있으며, 전국 인구의 약 1/4이 몰려 있는 이 나라 최대의 도시이다.
중생대의 사암층의 대지와, 서쪽 내륙에는 이암질(泥岩質)의 파랑상(波浪狀)의 저지를 사이에
두고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블루산맥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이 대지의 계곡은 하류지역에서 익곡
(溺谷)을 이루어 포트잭슨만(灣), 보터니만 등을 이룬다.포트잭슨만의 남안 일대는 세계 3대 미항
(美港)의 하나인 시드니항의 항역(港域)이 되어 있다. 이 항구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무역액의 1/4,
뉴사우스웨일스주 무역액의 3/4을 취급한다.온화한 기후로도 유명하며, 연간 평균기온은 17.6℃,
가장 더운 달이 21.9℃, 가장 추운 달이 12.3℃로 연교차가 적다. 연평균강수량은 1,205mm이며,
1년 내내 강수량이 고르다. 1788년 1월 26일, 보터니만으로부터 포트잭슨에 들어온 총독 A.필립은
유형수(流刑囚) 770명, 군인 250명을 데리고 이곳에서 최초의 식민지 건설을 개시하였다.
12.미국 라스베가스
인구는 47만 8434명(2000)이다. 관광과 도박의 도시로 네바다주 최대의 도시이다.
1700년대 초에 에스파냐인(人)들이 부근 지역을 발견하였고, 1855년경에 모르몬교(敎) 지도자 브리검 영(Brigham Young)이 파견한 30여 명의 교도들이 요새를 지었으나 1857년에 인디언들이 파괴하였다. 1864년에는 미군이 베이커요새를 세웠다. 에스파냐어(語)로 '초원'이라는 뜻의 지명은 라스베이거스
계곡을 처음으로 발견한 에스파냐인들이 지은 것이다.
13.미국 그랜드 캐년
미국 애리조나주(州) 북부에 있는 거대한 협곡(峽谷)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길이 446km(리틀콜로라도강의 합류점에서 미드호까지). 너비 6~30km. 깊이 약 1,600m.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협곡은 콜로라도강(江)이 콜로라도 고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되었다. 계곡 벽에는 많은 단구가 계단 모양을 이루며, 계곡 저지에는 콜로라도강이 곡류한다. 그랜드캐년의 상 ·하류에도 협곡이 이어진다. 원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깊이 약 1,600m의 협곡이 생긴 것인데, 계곡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많은 지층이 나타난다. 지층의 빛깔은 여러 가지이나 적색 또는 주황색이 많다.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의 콜로라도강이 흐르던 곳에 콜로라도 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생긴 대협곡으로 계곡 벽에는 시생대 이후 7억 년 동안의 지구 모습을 볼 수 있다.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살아있는 지질학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협곡의 북쪽은 카이바브 고원이고 남쪽은 코코니노 고원인데, 이들 고원은 평탄하다.반건조지역이기 때문에 계곡 벽에는 수목이 간간이 있을 뿐이지만, 고원에는 수목이 무성하다. 그랜드캐년의 단구에는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지구가 있으며, 소규모의 농경이 이루어진다. 고원에는 나바호 ·카이바브 ·
후아르파이 등 인디언 부족의 보호지구가 있다. 그랜드캐년의 중심부는 1919년 국립공원(면적 2,600㎢)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카이바브 고원과 코코니노 고원을 잇는 길은곡저에는 작은 길 하나뿐이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길로도 350km나 된다. 국립공원의 하류에는 그랜드캐년 국립기념공원과 미드호(湖)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이 있다.
14.이집트 아부심벨
누비아 지방의 아부심벨에 있으며 제19왕조의 람세스 2세(재위 BC 1301∼BC 1235)가 천연의 사암층(沙岩層)을 뚫어서 건립했다. 왕 자신을 위한 대신전과 왕비 네페러타리를 위한 소신전으로 되어 있다. 대신전은 정면 높이 32m, 너비 38m, 안쪽 길이 63m이며 입구에 높이 22m의 람세스 2세의 상(像) 4개가 있다. 제1실에는 람세스 2세를 오시리스 신을 본떠 만든 8체의 상과 6면의 넓은 전쟁화(戰爭畵)와 명문(銘文)이 있다. 아스완댐 건설에 따라 이 지점의 수위(水位)가 60m 높아져 수몰의 운명에 놓이게 되었으나 유네스코의 헌신적인 노력과 현대공학의 혜택으로 1963∼1966년에 이 신전을 원형대로 70m를 끌어올려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다.
15.싱가포르
면적은 685.4㎢, 인구는 423만 3000명(2003)이다. 인구밀도는 6,180명/㎢(2003)이다.
수도는 싱가포르이며 언어는 중국어, 영어, 말레이어, 타밀어 등을 사용한다.
정식명칭은 싱가포르공화국(Repubic of Singapore)이다. 적도 북쪽 137km 지점에 있다.
16.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구는 31만 1475명(2000)이다.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333km 떨어진 곳에 있다. 카리브 해안에서
약 5km의 내륙, 네베리강(江) 연안에 위치한다. 연평균기온은 26.7℃. 1960년대에 관타·푸에르토라
쿠르스 공업지대의 일부로서 발전하였다. 주변지역은 콩·카카오·커피·목화·옥수수 등을 재배하는 농업지대이며, 그 상업중심지를 이룬다. 주요 탄전도 부근에 있으며, 주의 석유산업발전과 함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였다.
17.스리랑카 시기리야
시기리야의 바위산에는 5세기에 신할리왕조 제65대 왕 카사파 1세가 건설한 성채도시 유적이 있고
산기슭에는 정원과 담장들로 둘러싸인 시가지 유적이 있다. 높이 약 200m, 넓이 약 2㏊인 평평한 산
정상에는 좁은 계단과 작은 길을 연결하여 궁전·저수지·정원 등을 세웠으나, 지금은 벽돌로된 기단만 남아 있다.산 북쪽 중턱에는 성문 유적이 남아 있는데, 문 양쪽 옆에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거대한
동물의 앞발 조각상이 있다. 문 중앙에는 왕궁으로 오르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일부만
남아 있다. 198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18.에베레스트산
높이 8,848m. 인도의 측량국장 앤드루 워가 1846년부터 1855년까지 히말라야 산계의 3각측량을
계속하였는데, 특히 히말라야의 고봉 79개를 커다란 경위의(經緯儀)로 정밀 측정한 결과, 1852년
까지 피크 15(인도 측량국 번호)라고만 부르던 이 산이 세계 최고임을 확인하였다.
19.이탈리아 로마
로마는 현대 이탈리아 문화의 중심지이며, 또 그 오랜 역사를 반영하여 고대로부터 르네상스·바로크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다.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로마에 아카데미를 설치하고 있다. 즉 학술회의(CNR), 린체이아카데미(이탈리아 아카데미의 후신), 로마대학, 가톨릭대학 의학부, 미술아카데미, 음악학교, 오페라극장, 국립도서관 외에 콜로세움, 카라칼라 황제 목욕탕 등 유적이 많다. 이밖에 베네치아광장·바티칸광장·포폴로광장·바르베리니광장으로 둘러싸인 지대는
르네상스에서 바로크시대에 걸친 도시계획에 의하여 건설된 지역으로, 이곳에는 많은 역사적 건조물이 집중되어 있으며, 그 중 몇 개는 현재 총리부·상하 양원 등의 정부기관 건물로 사용된다.
또 나보나광장·트레비분수·에스파냐광장 등 관광할 곳도 많다. 근대미술관·보르게세미술관· 로마국립박물관·카피톨리노박물관 등 수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으며, 바티칸시국에는 바티칸도서관 및 바티칸박물관이 있다. 이밖에 성당과 옛 건조물에는 많은 미술품이 보존되어 있다. 고대로마 유적은 카피톨리노·팔라티노·카일리오·아벤티노·에스퀼리노·비미날레·퀴리날레 등 7개 구릉지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곳에 포룸 로마눔도 있다. 로마의 출판·예술활동은 밀라노만큼 활발하지 못하나, 현대미술 등
밀라노와는 색다른 독자적 경향을 지닌 것이 많다.
20.세이셸제도 라디게섬
세이셸 제도는 마스카렌 해령(海嶺)의 북단에 위치하는 고기(古期) 화강암질의 군도이다.
섬은 곤드와나 대륙이 분리했을 때 아프리카 대륙과 남부아시아 대륙 사이에 고립되어
남은 부분으로 추정된다. 지질적으로는 거의가 화산섬으로 구성된 마다가스카르 부근의 섬들과는
다른 형태를 이루고 있다. 진기한 동물과 식물이 풍부하여 인도양 최후의 낙원’이라고도 한다.
21.두바이
인구는 91만정도이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의 한 나라로, 전에는 트루셜오만의
구성국 중 하나였다. 두바이는 아랍어(語)로 ‘메뚜기’를 뜻하며, 토후국 중 유일한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하여 중계무역지가 되었다. 1969년부터 석유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1971년에는 650만 t의 원유를 수출하여 새로운 산유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엄청난 오일달러를 투입해 중동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매일 변하고 있다.
22.인도 안리차르 황금사원
인도 시크교의 성지이며, 황금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1604년 구르아르준이 세웠다.
23.캐나다 루이스 호수
해발고도1,732m, 최대수심 70m, 길이 2.4km, 폭 1.2km이다.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국립공원
안에 있다. 1884년 캐나다퍼시픽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캠프를 설치하면서 마을이 들어섰다.
빙하에 의해 깊게 팬 땅에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가 되었다.
1882년 철도 노동자가 발견하였으며, 빙하에 깎인 미세한 진흙이 호수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햇빛에
반짝여 물 빛깔이 청록색을 띤다. 처음에는 에메랄드 그린 호수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후에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따서 루이스호수가 되었다. 호수 주위에는 빽빽한 침염수림으로
덮인 산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호수 바로 앞에는 높이 3,264m의 빅토리아산이 있다.
24.호주 에어즈락(울룰루)
오스트레일리아 노던주의 앨리스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의 사막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면적은 1,325㎢이다. 이 지역은 원래 백인이 들어
오기 훨씬 이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원주민(애보리진) 부족인 아난그족의 거주지로, 정부에
의하여 '남서부 애보리진 보호구'로 지정되어 있던 곳이다.
그러나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이 보호구 안에 있는 에어스록과 올가산 인근 지역을
보호구에서 제외시켜 '에어스록·올가산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1987년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 의해 생물권 보호구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목록 중 복합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우루루(에어즈록)와 카타쥬(올가산)는 6억 년 전의 지각변동과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들인데, 우르르는 단단한 1장의 바위로 이루어진 거대 암석이며,
카타쥬는 36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해발고도 1,069m(지표에서 546m)의 기암군(奇岩群)이다.
25.멕시코 치첸이트사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서부의 도시 메리다의 동쪽 약 110km 지점에 있는 마야문명의
대유적지이다. 건조한 석회암 지대에 있고, 유적은 석회암, 회반죽한 흙·목재 등으로 되어 있다.
이트사족(族)에 의한 최초의 취락 건설은 530년 이전의 일이라 하며, 7세기에 일단 포기되었다가
10세기에 재건되었고, 11세기 이후는 마야 신제국(新帝國)의 종교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다.
13세기 초에 이트사족은 아스테크-톨테카족의 연합군에 패하였으나, 이후 가장 번영시대를 맞아
많은 건물이 만들어졌다. 그러다가 15세기 무렵에 갑자기 폐허가 되었다. 유적은 8㎢의 넓은
지대에 걸쳐 있고, 카스티요(높이 25m의 피라미드)와 그 동쪽의 ‘전사(戰士)의 신전(神殿)’,
도로 건너편의 ‘천문대’ 등이 알려져 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26.페루 마추피추
1534년 정복자인 에스파냐인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던 만코 2세 이하 사이리 토파크,
티투 쿠시, 토파크 아마르 등의 잉카가 거점으로 삼았던 성채도시로 보인다.
그 시대에 세운 건조물이 주체를 이루고 있으나, 정복 전의 잉카시대에 속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출토된 유물은 후기 잉카의 토기 ·금속기가 대부분이며,
1911년 미국인 하이람 빙엄이 발견하였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27.중국 만리장성
총연장은 약 2,700km로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축물이다. 중국의 거리 단위 리(里=0.5km)
로 환산하면 1만리를 넘기 때문에 '만리장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진시황이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해 10여 년 간 쌓았으며, 현재의 모습은 명나라 때 완성되었다. 10여 년 전부터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개방하는 곳 중에 많이 찾는 곳은 팔달령(八達嶺)·모전욕·사마대(司馬臺) 장성 등이다.
28.요르단 페트라
아랍계 유목민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해발 950m의 산악도시로서 최고 높이 300m의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역로의 교차지점에 있어서 사막의 대상로를 지배하며 번영을 누렸다.
시가지 입구는 동쪽의 시크, 남쪽의 투그라, 북쪽의 투르크 마니에라라는 3개의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뛰어난 기술로 세워진 건축물과 수로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유적 가운데 가장 유명한 카즈네피라움은 장례사원으로 추정되는 건축물로서 바위산 벽면을
깎아 만들었다. 사원 정면에는 높이 약 30m, 너비 약 25m의 파사드가 있고 앞에는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다. 파사드는 2개의 박공벽, 프리즈, 기둥, 조각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9.이집트 피라미드
피라미드는 초기왕조시대의 마스타바에서 발전된 것으로, 제18왕조 초에 왕묘가 암굴묘(岩窟墓)의
형식을 취할 때까지 계속된다. 최성기는 제3∼5왕조로 피라미드시대'라 부른다.
최고(最古)의 피라미드는 사카라에 있는 제3왕조 제2대 조세르왕의 '계단식피라미드'로 재상
임호테프가 설계한 것이다. 처음에는 한 변이 63m인 직사각형 석조 마스타바로, 중앙에 깊이 28m의 수혈(堅穴)을 파고 그 밑에 매장실을 만들었다. 그러나 확장공사가 시작되어, 결국 마스타바를 6단
포개 놓은 모양의 밑변 109×126m, 높이 62m의 계단 피라미드가 완성되었다. 이것은 종교적으로는
헬리오폴리스를 중심으로 예로부터 존재했던 태양신 숭배가 피안(彼岸)의 신앙과 결부된 결과로,
계단은 죽은 국왕이 하늘로 올라가기 위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30.이태리 베니스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한다.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며, 흔히 ‘물의 도시’라고 부른다. 대안의 메스테르와는 철교·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나, 철도역은 철교가 와 닿는 섬 어귀에 있고, 다리를 왕래하는 자동차도 시내에는 들어올
수 없다. 시가지는 본래 석호의 사주(砂洲)였던 곳에 들어섰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고, 따라서
근래 지반침하와 석호의 오염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31.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약칭으로 리우라고도 한다. 인구는 585만 544명(2000)이다. 대도시로 1763~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며,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로 세계 3대 미항(美港)의 하나이다. 동쪽은 대서양 연안의
과나바라만(灣)에 면하고, 서쪽은 해발고도 700m가 넘는 가파른 산지가 시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
시가는 코파카바나·이파네마 등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좁고 길게 뻗어 있으며, 항구 입구에는
팡데아수카르라고 불리는 높이 약 400m의 종 모양 기암이 있어, 항구의 표지 구실을 한다.
또 시가지 바로 뒤에 있는 높이 약 700m의 코르코바도 암봉(岩峰) 꼭대기에는 리우의 상징인
그리스도상(像)이 세워져 있다. 카니발축제 또한 유명하다.
32.두바이 아틀란티스의 수족관
2008년 9월24일 두바이의 인공섬에 또 다른 7성급호텔이 개장...
이름하여 “아틀란티스 호텔”이라고 하는데, 약 15억달러를 투자해서 지은 호텔. 한화로 약
1조 8-9천억정도 된다. 아틀란티스는 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던 전설속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인데, 수족관도 그런 컨셉...
33.미국의 최남단 키웨스트(Key West)
플로리다 반도에서 남서쪽 바다로 뻗어 있는 플로리다 키 (Florida Keys : 열쇠의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함)는 마이애미지역에서 키웨스트까지 약 150마일에 걸친 US-1번
하이웨이를 따라 수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40여개의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다.
지리적으로 쿠바에 인접해 있으며 예전에 스페인령이었던 키웨스트 지역은 더없이 스페인 색이
짙은 지역으로 플로리다 남쪽,미국 최남단(Southernmost City)의 작은 섬이다.
현재 인구는 약 3만 명에 불과한 소도시지만 특히 겨울철 피한(避寒) 휴양지로 유명하며
미국의 어느 관광지 못지 않게 활기가 넘쳐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웨스트는 조용하고
낭만적인 곳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격인 곳이다.
키웨스트는 코발트 블루빛의 바다로 둘러싸여 미국본토에서는 유일하게 산호초가 있는 곳으로
겨울에도 수온이 27도 정도로 따뜻한 편이여서 연중 다이빙과 해수욕을 즐길 수가 있다.
이 밖에도 19세기에 지어졌던 호화로운 대저택을 비롯한 역사적인 건물과 집들, 특이한 민예품과
미술 공예품, 유행에 민감한 부띠끄가 있고 미국령이 된 것은 1822년이며 이후 군사적 요충지로
발전했다가1938년 바다를 가로지르는 ‘오버시즈 하이웨이(Overseas Hwy.)’가 최종적으로
완공되면서부터 키웨스트는 세계적 리조트지로 발전하였다.
세븐 마일 브리지 (Seven Mile Bridge)’마이애미부터 키 웨스트 까지는 자동차로 4시간 걸린다.
그 구간동안 42개의 섬과 42개의 다리를 지난다 마라톤(Marathon)과 로어 키즈(Lower Keys)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가 ‘7마일 브리지(Seven Mile Bridge)’이다 정확하게는
7마일(약 11Km)에 조금 못미친다고 한다.
헤밍웨이의 집1, 2차세계대전과 스페인내전 참전, 4번의 결혼과 자살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노인과 바다’를 쓴 세계적인 작가인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는 1931년부터
10년 이상동안 키웨스트에 그의 집을 만들면서, 글을 쓰고, 낚시를 하면서 살았다.
1851년에 세워진 이 소박한 스페인 식민지풍의 건물에는 그가 기르던 고양이의 새끼 60여 마리가
지금도 어슬렁거리고 있다. 이 집에 있는 수영장은 키웨스트섬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수영장이라고
하며 그가 집필활동을 했던 서재는 그가 손수 사용했던 타자기를 중심으로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또 그가 일생동안 돌아다녔던 쿠바와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 각지에서 가져온
다양한 물건들이 컬렉션으로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이 방에서 그의 작품중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킬리만자로의 눈'등이 집필되었다고 한다.
벽면 왼쪽에는 대단한 낚시광이었던 그 답게 물고기의 박제가 걸려있기도 하다.
34.잉카문명의 중심지
페루 공화국(Republic of Peru/República del Perú)은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3번째로 큰 국가 이다. 남위 0∼19˚(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2,132km), 서경 68∼82˚(917km)에 걸쳐 있다. 북서쪽으로 에콰도르, 북동쪽으로 콜롬비아, 동쪽으로는 브라질·볼리비아, 남쪽으로는 칠레, 서쪽으로는 태평양에 인접해 있다. BC 8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페루는 13세기 중반부터 발달된 다양한 문화가 페루 각지에서 꽃피었다. 1438년경 잉카 제국이 50년에 걸친 정복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의 페루, 볼리비아,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북부에 해당되는 지역을 장악했다. 1524년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처음 페루를 탐험했다. 그는 1531년 소규모 군대를 이끌고 다시 와서 잉카 제국을 정복하고, 잉카의 왕인 아타우아이파를 죽였다. 스페인은 페루 지역에 대한 통치권을 강화했고, 약 300년간 페루는 스페인의 통치하에 있었다. 19세기초 독립운동 당시도 페루는 스페인 국왕에게 충성을 지키고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해방자 호세 데 산 마르틴 장군이 1821년 리마를 점령한 후 페루는 독립을 선포했다. 코스타(해안)·시에라(고지대)·몬타냐(동쪽의 광대한 산림지)로 구분된다. 길고 좁은 건조 저지대인 코스타(460m)에 페루의 주요도시들이 있다. 시에라는 옥시덴탈 산계, 센트랄 산계, 오리엔탈 산계 등 안데스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리엔탈 산계는 고도가 2,750∼5,800m에 이른다. 페루 최고봉은 페루 중서부에 있는 우아스카란 산(6,768m)이다. 시에라 지역의 너비는 북부에서 95km, 남부에서 320km 이하이다. 몬타냐는 해발 915m 이하의 습한 저지대이며, 아마존 강 유역의 열대우림지역을 포함한다. 남부의 티티카카 호(8,288㎢)는 고도가 3,810m로 항행할 수 있는 수역 중에서는 세계에서
세상에 그 어떤 자연이 이리도 아름다울 수가 있으랴… 태평양의 진주, 몰디브와 더불어 세계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스주의 세계자연유산인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에는 남미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있다. 발견자를 기리어 그의 이름을 딴 페리토 모레노 빙하이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극지방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넓은 빙원인 파타고니아 빙원의 일부로 넓이가 4,830미터이고,높이는 61미터이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내에는 대략 200 여개의 작은 빙하 외에도 47 개의 주요 빙하가 있다. 웁살라 빙하와 비에드마 빙하는 페리토모레노 빙하보다 면적이 넓다.
대서양의 북극해에 홀로 떠있는 섬나라 아이슬란드는 여름 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또한 겨울이 되면 색다른 볼 거리로도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바로 오로라다.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여행자들은 가슴 설래인다.오로라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프랑스의 과학자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에오스’ 이름을 딴 것이다.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볼 수 있는데 아이슬란드에서는 오로라 중에서도가장 아름답다는 청녹색의 커튼 형을 볼 수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의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다.
세상의 아름다운 호수는 다 모여있는 곳. BBC방송 선정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 11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 중의 한곳으로 선정된 루이스 호수가 있는 곳.
바로 캐나디안 로키의 핵심인 밴프 국립공원이다. 1885년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이 되었다.
만년설산과 푸른 숲,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에메랄드 빛 호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인기 있는 곳은 루이스 호수로 본래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끝에 위치한 노르웨이.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으며 아름다운 피오르드인 송네 피오르드가 있다. 구불구불한 송네 피오르드를 일직선으로 펼치면 지구의 반 바퀴를 돈다. 깎아지는 절벽과 산 허리를 돌 때마다 동화 속 같은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빙하의 침식을 받은 급사면이 직접 바다에 빠져 있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은 무려 1,300미터에 이른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에 그저 숙연해질 뿐이다. 피오르드란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여 빙하가 파놓은 계곡에 바닷물이 들어가 만들어진 좁고 긴 모양의 협곡을 말한다.
알래스카, 뉴질랜드, 북유럽, 스위스 알프스등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놓은 곳이다. 태고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세계 최대의 화산지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곰이 서식하는 불곰의 고향이자 세계최대의 연어 회귀지역... 온갖 동식물이 존재하는 자연의 보고...이 모든 것이 러시아 동쪽 끝에 위치한 세계자연유산 캄차카 반도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가장 생소한 곳이기도 하다. 300여 개의 화산 중에 30여개가 활화산으로 아직도 용암이 끓고 있다.
아랍어로 ‘불모지’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된 사하라 사막은 북 아프리카 일대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사막이다. 대서양에서 나일강에 이르기 까지 동서방향으로 5,600킬로미터 남북으로 1,700킬로미터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건조한 지역으로 전 세계 사막면적의 26퍼센트를 차지한다. 서사하라,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 모르타니아, 니제르, 수단, 차드등이 사하라와 접해있다. 매년 3월 말이면 모로코에서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가 7일간 열리는데 한국에서도 매년 일반인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그린란드의 일루리사트 아이스피오르드는 북극 대자연의 경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린란드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북극 빙하의 모태이며 굳이 빙하만을 보는게 아니더라도 일루리사트에서는 사냥 썰매 트래킹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재미있는 추위 박물관도 있다 일루리사트는 빙산 이라는 뜻의 이누이트어이다 이누이트는 우리가 흔히 에스키모라 부르는 사람들의 정식 명칭이다 그린란드는 덴마크에선 연중 비행기가 운행하고 아이슬란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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