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황당했던 말 실수들

ohjulia 2010. 12. 4. 09:09

  황당했던 말 실수들..

  
▒ 울아부지 직장동료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식물인간이 됐다.
   병원에 찾아가신 아부지 식물인간이 왜 생각이 안 나셨을까...
   " 아들이 채소인간이 되서 어찌합니까?"

▒ 대학교 1학년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ㅋㅋ
       큰아버지 죄송합니다ㅠ_ㅠ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ㅋㅋㅋ

    ▒ 설레임(아이스크림) 생각 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이거 생각난다..ㅋㅋ 단적비연수 그거 단양적성비 ㅋㅋㅋ 아놔...

    ▒ 울 마미는.. 타이트한 치마를 보고 "흠...스타트한데~"

    ▒ 친구에게, "야, 얼마 전에 결혼했던 그 선배 다다음 달에 애기 낳는대" 했더니
       "우와~ 신호위반이네~!!"     "속도위반이겠지.."

    ▒ 겨울에 버스를 탄 친구언니분 추워서 기사아저씨보고
        "아저씨 보일러 틀어주세요~!!"

    ▒ 백화점에서 출근한지 얼마 안된 제 동생. 친절하게 "어서오세요" 할까,
       "어서오십쇼-" 할까 망설이다 갑자기 손님이 불쑥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놀라
        "어서오시오~!"

    ▒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 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 결혼해서 시아버지랑 단 둘이 있게 되어 뻘쭘해서 친한 척 할려고
       마당에 뛰어놀던 강아지를 보시던 시아버지께 "아버님 개 밥 드렸어요?"
       순간 시아버지 역정난 표정 -.- 이혼 당하는 줄 알았답니다. 

    ▒ 설날 때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서 제가 "우리.. 스키장 콘도 예약해서 다 같이 가요~"
       이 말을 하려다가,
       "우리.. 스키장 콘돔 빌려서 놀러가요~ 이렇게 말이 나와서 어른들 앞에서... 


    ▒ 친구들과 관광버스를 얻어타고 변산반도에서 놀다 오던 중 젓갈이 유명한 곳이라 해서
       젓갈직판장엘 들렸는데 같은버스에 탔던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한통 두통 샀다는....
       버스가 출발하던 찰라 아줌마 한분이 타셨는데,그때 앞에서 다른아줌마 엄청큰소리로

       "니 젓통챙겨가~~" 버스완젼 뒤집어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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