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속의 주 / 소피아
그 옷차림 스친 곳에 스며있는 향기를
그 발자국 패인 곳에 굳어있는 믿음을
바람부는 돌밭 속에서 가득 안은 이 기쁨
내 이젠 다시 헤메이지 않으리
바람 속의 내 주여
그 뒷모습 혼자이나 어디에나 계시고
그 목소리 아득하나 바람처럼 가득해
간절하게 올린 기도로 만나뵈온 이 기쁨
내 이젠 다시 외로웁지 않으리
바람 속의 내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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