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서 모셔왔습니다.
빠다킹 신부님과 단도리 신부님
# 천사님들 교실
천사님들~~~
또 한 주가 시작되었어요.
벌써 올해도 절반이 지났네요.
이뤄 놓은 것 없이 세월만 갑니다.
천사님들,
한번 상쾌하게 웃으시고,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라고
퍼왔습니다.
가톨릭 신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유머입니다.
수수께끼입니다.
단도리신부님이 보속을 하신 기간은
과연 얼마나 걸렸을까요?
댓글 부탁드려요..
ㅋㅋㅋ
# 빠다킹신부님 &단도리신부님
절친한 친구사이인 빠다킹신부님과 단도리신부님,
신부님들도 고백성사를 해야 하는데,
어느 사순시기에 빠다킹신부님은 친구 단도리신부님께 고백성사를 보게 되었다.
죄의 고백 후 단도리신부님 말씀
“에~~~ 보속으로 십자가의 길 14처 기도를 바치십시오.”
빠다킹신부님,
(아니! 그렇게 긴 기도를!!)
단도리신부님(시치미를 뚝 떼고),
“그런데 십자가의 길 각처 마다 묵주기도 5단을 바치십시오”
빠다킹신부님은 그 보속을 끝마치는데 무려 닷새나 걸렸다.
.
.
.
다음 해 드디어 반전의 기회가 왔다.
단도리신부님이 빠다킹신부님께 고백성사를 보게 된 것이다.
빠 : “에~ 보속으로 묵주기도 5단을 바치십시오.”
단 : (어! 웬일이지?)
빠 : (역시 시치미를 뚝떼고)
그런데 성모송 대신 묵주알 하나 마다 십자가의 길 14처 기도를 바치십시오.
.
.
.
.
.
단도리신부님이 그 보속을 끝마치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아무도 모른다.
# 어느 까페의 댓글
체리 :
다음 사순절 까지 바치지 싶습니다.ㅎㅎㅎ
역시 가는 보속 고와야 오는 보속 가볍다.ㅋㅋㅋ
무소의 뿔 :
단도리신부님..
단디 걸렸네요..ㅋㅋㅋㅋㅋ
장미 :
재미있네요.^^
혼자서 이글 읽고 웃었습니다.ㅋㅋㅋ
비바리 :
저두요~
신부님들이 귀엽기도 하궁 ㅎㅎㅎ
안젤라 :
푸하하하하~~~
되로주고 말로?
아니, 가마니로 받았네요.ㅎㅎㅎ
혼자보고 웃으려니 너무 아까운걸요.
안방에 누워계신 우리애들 큰엄마인 수산나님 불러 같이 웃어야겠습니다.ㅋㅋㅋ
슝~~~~~~~~
아무개 :
저도 이 글 읽고 배꼽빠지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안젤라님 오늘도 많이 웃으면서 즐거이 지내십시오..
어린왕자 :
허허허~~~
그 참..
두분 못말리는 분들일세.ㅋㅋㅋ
소피아 :
부활하기가 어디 쉽나요.
두분이서 부활하기 경쟁하셨네요.
너무 웃어서…ㅋㅋ
다른데 가지고가서 또 웃어야겠어요.
바바리 :
많이 웃는 목욜 되세요.~
하늘 :
빠다킹신부님 -
빠다만큼 느끼(??!!)한 음색을 지니셨다해서 얻은 닉이시래요.
음악피정도 한달에 한번 하시고..책도 많이 내시고 카페에선 음악방송도 함께,
말씀또한 참 편안하시고 따뜻하신 신부님.
한 엉뚱 또한 하시고..(신부님 죄송)
선재 :
_()_ ^---^
늘바람
하하하하~
여억쉬 빠다킹 신부님이시네요.
갑곶성지를 얼마나 참하게 가꾸어 놓으셨던지..
지금은 인천교구 어느 본당으로 가셔서 다양하게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산사의 뜰 :
ㅎㅎㅎㅎㅎㅎ
재밌는 분들이네요.
Raphaela
...
빠다킹신부님...
후환이 두렵지 않으셨나봐요..
담번에 어떻게 감당하실라고...
샘물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께라는 우리 속담이 생각나서
저두 어디서 이글 읽고 한참을 웃었더랬습니다
시인과수필가 :
제 생각에 단도리신부님은 아직도 보속을 하시고 계실 것 같습니다
자운영
ㅎㅎㅎㅎㅎㅎㅎㅎ
많이 웃고 갑니다.
그카고 보이 나 역시 아직 보속을 다 못했네요 얼른 해야겠습니다.
율리아
저도 넘 재미있어서 웃으면서 댓글 달고 있습니다.
선한 부자 :
다음엔 두 분 신부님이 저 일로 고해성사를 봐야할 듯 싶어요.
재밌어서 담아갑니다.
허걱!!! 못 담아 가는군요.. 그래두 웃어서 좋아요. 감솨~~~
무심 :
기가 막힙니다.
나뭇잎배 :
에이구..
쯧쯧..
우리네 사는게 다 평생 보속하며 사는것임을 절감 하셨으리라
신부님 맘 느긋하게 갖으시라 전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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