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Julia의 어제 일기 중에서...

ohjulia 2005. 8. 14. 01:43



아침부터 푹푹찌는 날씨에
밥하기도 싫고
아침은 대충 라면으로 때우고
누워서 뒹글거리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귀찮은 마음에 김밥을 사왔더니



여보야랑 아들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화를내며 집을 나가버렸네요..

큰일났다...
여보야가 나의 게으름에
화가 많이 난모양이네요..

어쩌면 좋아요?..



맨날 살림안하고 컴퓨터만 한다고
구박이었는데..
컴퓨터 금지령 내리는거 아닐지....

Julia 외출이나 할까요?..



여보야..
정말 미안해요..



얼른 들어오세요..
맛있는 음식 해놓고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