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

ohjulia 2005. 12. 18. 01:34
고향으로(그리스도의 향기)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

    나의 하느님, 오늘 제게 무슨 일이 생길지 저는 모릅니다. 주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저의 더 큰 선을 위하여 미리 보고 마련하신 것 외에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뿐이오나 그것으로 넉넉합니다. 영원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주님의 계획(disegno)을 받들고,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이를 따르며,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희생 제물에 합쳐 저의 존재 전부를 당신께 제물로 바칩니다. 예수님의 무한한 공로에 의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오니 당신께 영광이 되고 저의 성화를 위해 주님께서 원하시거나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어려움 중에 참으며,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바오로 가족 기도서』 가운데서
'고향으로(그리스도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