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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변비탈출을 위해선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식이섬유라고 변비에 다 도움이 되는 건 아니예요.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것(수용성), 물에 녹지 않는 것(불수용성), 물에 반쯤 녹는 것 (반수용성)이 있어요.
변비탈출에 도움되지 않는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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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거친 부분, 거친 산나물, 콩나물 등에 있는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도 않구요, 물을 흡수하는 성질도 없어요. 물론 먹으면
그대로 나오지만 변을 부드럽게 하는 일은 하지 못해서.. 그것(항문:肛門)이 찢어지게 하는 원흉이 되기도 하죠. 또한
식이섬유 음료에 들어 있는 것은 합성 덱스트린이라는 물질로 물에 다 녹아 있기 때문에 대변양의 증가나 변비해소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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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효과가 있는 식이 섬유는 물을 쫙~ 빨아들이는 반수용성 식이섬유랍니다. 양상추, 브로콜리, 오이, 당근, 무 등에는
이 반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죠. 그리고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도 변비에 효과 만점인 식품이예요..
변비탈출에 효과 만점인 식이 섬유 2 변비개선 효과가 좋은 식이섬유를 소개 해드릴께요. 바로
차전자피!! 변비개선 약품의 성분을 한번 꼼꼼히 보시면 주 성분이 차전자피라고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차전자피는 물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굉장히 강해 자기 몸의 약 200배 정도 부풀어 오르는 성질이 있어요. 따라서 평소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해서
변비가 생긴 분들은 차전자피가 들어있는 식품이나 변비개선 약품을 드시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단 이 차전자피에는 장기능을 저하시키는 센나라는
성분이 있어 장기간 복용시 장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다는 걸 알아두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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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탈출에 효과 만점인 식이섬유 3 혹시 평소에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은데도 변비가 생긴다고 투덜대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종일 자신이 먹는 물의 양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물과 함께 먹지 않으면 변이 오히려 단단해져 장폐색이 생길 수도 있죠. 따라서 변비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우선이예요. 채소를 섭취할 때마다 물을 두잔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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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변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야채를 듬뿍듬뿍 먹어야 한다는 건 아셨죠 ? 여기서 잠깐!! 야채를 먹되 생야채보다 데쳐먹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릴께요.
변비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는 하루 권장량이 20-30g정도거든요.
그런데 이 양은 생야채로 먹기엔 꽤 많은 양이죠. 예를 들어 미나리 쑥갓을 한바구니나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마치 토끼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들거예요. 하지만 야채를 데치면 같은 양이지만 훨씬 먹기에도 편하고 적은 양처럼 느껴지는 거죠. 따라서
생야채보다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거랍니다. 변비를 없애기 위해서 매 끼니때마다 온갖 야채들과 씨름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찌개나 무침 등의 조리법으로 섭취량을 늘이는 것이 현명한 변비 탈출법이
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