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와 성 마르첼리노 (Sts.Peter & Marcellinus) 순교자
성인의 활동지역 :
성인의 활동연도 : +303년경
성인과 같은이름 : 페드로, 페드루스, 피터
마르셀리노, 마르셀리누스, 마르첼리누스
마르첼리노와 베드로는 로마 경전의 성인에 속하기에 충분할 만큼 교회의 기억에서
두드러진 인물들이다.
그들의 이름은 우리의 성찬 기도 제1양식에서도 언급하고 있다.
마르첼리노는 사제였고 베드로는 구마자였다.
그들은 디오클레시아노 황제의 박해중에 참수되었다.
다마소 교황은 그들의 사형 집행인이 이야기한 내용을 전해 준다.
즉 두 순교자는 어떤 숲에서 참수형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들이 묻혀 있는 로마의 묘지 위에 대성당을 세웠다.
그들의 죽음에대한 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수많은 전설이 흘러 나왔다.
이 사람들에 대하여는 거의 아무것도 알려진 것이 없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이들의 이름이 우리의 성찬 기도안에 들어있으며 그들의 축일이
제정되어 있는가?
그것은 아마도 교회가 그들을 존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한때 온 교회에 걸쳐서 힘찬 격려를 해주었으며 신앙의 궁극적 단계를
마련했던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도들과 순교자들은 자기 피를 흘림으로써 믿음과 사랑의 최고
증거를 보였으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보다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음을
교회는 언제나 믿었다."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50항)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성 마르첼리노는 디오클레시아누스 황제 시대에 로마에서 활동하던 가장 뛰어난
사제이고, 성 베드로는 구마자로 알려져 있다.
이분들이 많은 개종자를 얻었는데, 그들 가운데 간수장 아르테미우스의 아내와 딸이
포함되어 있었다.
순교자들은 이들 모녀의 신앙을 돈독히 하도록 노력하던 중에 체포되어,
실바 느그라 숲으로 끌려가서 참수치명 하였다(304년).
이분들의 순교는 그 당시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해 오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교황 다마소가 이분들의 묘비명을 세웠고, 콘스탄틴 황제는 그 무덤 위에
교회를 세웠으며 그의 모친 성녀 헬레나를 안장토록 조처한 것으로 보아 두 분
순교자가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높은 지위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따름이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마르첼리노는 디오클레시아노 박해 때에 로마의 뛰어난 사제였고, 같이 순교한
성 베드로는 구마자였다.
이들은 새로운 개종자와 더불어 신앙을 돈독히 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러나 개종자중 어느 간수의 아내와 딸 때문에 체포되어 고문받고 니그라라는
숲에서 참수되었다
그들의 유해는 귀부인인 루실라와 피르미나에 의해 몰래 옮겨져, 라 라비카나의
성 티부르시오 카다콤바에 안장되었다.
교황 다마소는 그들의 묘비명을 세웠고, 콘스탄틴 황제는 그 무덤에 성당을 지었다.
(부산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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