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꽃의 지혜
업적이 전부는 아니다.
이 사실을 나딘 스테어Nadine Stair는
자신의 삶을 회상하면서 알게 되었다.
만약 나의 삶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나는 데이지 꽃을 좀 더 많이 꺾어 모을 것이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그녀는 자신이 이룬
업적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자신의 업적을 결코 과소평가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가지는 다르게 하고 싶다.
단순한 일, 아무런 목적의식을 갖지 않아도 되는 일을 위한
시간을 좀더 갖고 싶다는 것이다.
그녀는 땅에 주저앉아 데이지 꽃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다.
그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고 싶다.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든 데이지 꽃다발은
화원에서 산 갖가지 멋진 꽃으로 만든 꽃다발보다
더 가치가 있다.
자신이 만든 꽃다발에는 자기 자신의 시간과 정성이 들어 있고
사랑과 멋 그리고 아이디어가 들어 있다.
그 속에 좀 더 많은 자신의 자유가 들어 있다.
이로써 그녀는 삶에 대한 즐거움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더 큰 기쁨도 함께!
안셀름 그린 신부님의 「사는 것이 즐겁다」에서
데이지님,
안셀름 그린 수사신부님의 「사는 것이 즐겁다」에서
나오는 삶의 즐거움 중 데이지꽃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함께 나눠 봅니다.
하루속히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시고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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