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이 한마디가 생각안나서...

ohjulia 2006. 10. 8. 02:35





제 친구놈이 지하철을 탔죠...

약속시간 늦을까봐 시계를 보려니

시계가 없더랩니다.

(친구는 삐삐도 핸폰도 모조리 없는 원시인(?)입니다..)

그래서 두리번 거리다가 수녀님이 계시길래...

수녀님께 여쭤보기로 했죠. 하지만..










이때.. 갑자기 "수녀님" <= 이 한마디가 생각안나서...

(왜 있잖아요.. 갑자기 하고 싶은 말 생각안날 때...)

그 친구가 목소리를 좀 크게 했데요...

그러니 전철 같은 칸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웃고...

수녀님은 얼굴 뻘개지셔서 다른 칸으로 가셨다네여...

친구의 그 문제의 엽기적인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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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왈 : 보살님, 지금 몇시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