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오랜 시간동안 설레임으로 기다렸던
기쁨의 성탄축제가 끝난 후
나의 발길은 한적한 산길로 향하였다
그동안 조금은 분주했던 몸과 마음을
고요속에 머물며 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길을 걷는동안 내 생각속에서 난
겨울 나그네가 된 기분이 들었다
나그네.....
빈 몸, 빈 마음, 그 자유로움......
눈이라도 듬뿍 내려 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었겠지만
눈부시도록 푸른 겨울하늘을 마주하며
순수자연의 소리만을 들으며 걷는 기분은
천상의 길목을 걷는듯한 착각속에 빠져들었다
찬란했던 격정의 계절을 뒤로하고
퇴색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움 없이 펼쳐 보이는
친구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지나간 계절....
아름다움을 나눠 주어서 고마웠노라고
자연의 숨결을 가슴속에 듬뿍 담을 수 있었던 시간,
아쉬움의 발길을 옮기면서 보너스로 받은 선물은
불타는 저녁노을과
이른저녁에 떠 오른 달님의 맑은 미소였다
--------------------
성탄선물로 맑고푸른 하늘과
맑은 자연의 소리를
주님께서는 제게 선사해 주셨습니다
혼자 가지기엔 너무 가슴이 벅찬 선물이었기에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복된 새해 맞이하시고
기쁨과 평화가 함께하는 날들이 되시길....
자연 곳곳에서 보이는 모든 움직임은
순환하는 하느님의 모습이다.
펄럭이는 돛,흐르는 시내,흔들리는 나무,표류하는 바람,
이런 것들에서 우리는 건강과 자유를 찾을 수 있다
기쁨의 성탄축제가 끝난 후
나의 발길은 한적한 산길로 향하였다
그동안 조금은 분주했던 몸과 마음을
고요속에 머물며 쉬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겨울 나그네가 된 기분이 들었다
나그네.....
빈 몸, 빈 마음, 그 자유로움......
눈이라도 듬뿍 내려 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었겠지만
눈부시도록 푸른 겨울하늘을 마주하며
순수자연의 소리만을 들으며 걷는 기분은
천상의 길목을 걷는듯한 착각속에 빠져들었다
퇴색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움 없이 펼쳐 보이는
친구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지나간 계절....
아름다움을 나눠 주어서 고마웠노라고
아쉬움의 발길을 옮기면서 보너스로 받은 선물은
불타는 저녁노을과
이른저녁에 떠 오른 달님의 맑은 미소였다
--------------------
성탄선물로 맑고푸른 하늘과
맑은 자연의 소리를
주님께서는 제게 선사해 주셨습니다
혼자 가지기엔 너무 가슴이 벅찬 선물이었기에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복된 새해 맞이하시고
기쁨과 평화가 함께하는 날들이 되시길....
순환하는 하느님의 모습이다.
펄럭이는 돛,흐르는 시내,흔들리는 나무,표류하는 바람,
이런 것들에서 우리는 건강과 자유를 찾을 수 있다
'Existance > ♥ 멜 중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와 내가 살아가는 참된 삶이란 (0) | 2007.02.01 |
---|---|
터어키 성 소피아 사원 (0) | 2007.01.16 |
행복 바구니 드려요 (0) | 2006.12.17 |
아름다운 꽃 이미지 (0) | 2006.12.10 |
함께 느껴보아요! (0) | 2006.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