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9월 30일
어떤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면
그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는 늘 나와 함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사람이 정말로 내 옆에 있을 때보다
그렇게 그리워할 때 나의 머리와 가슴이
더 많이 그 사람으로 채워진다.
<마음의 진보> 카렌 암스트롱
*
어떤 존재와 내가 얼마나 가까이,
또는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느냐가
그 존재와의 관계를 결정짓지 못한다.
내 마음 속에 그 존재가 얼마나
크게 자리잡고 있느냐가
그 존재와의 관계를 결정한다.
심지어는 그것이 지금 전연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도 성립한다.
사진 / 연꽃 / 구절초 향기 카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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