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4월 21일
앞을 못 보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더 불행한 것은 시력을 가지고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헬렌 켈러>
*
눈이 있으면서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면서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시력과 청력장애자를 딱하게 여긴다.
금강산을 보고 와서도 금강의 아름다움을 오분 이상 말하지 못하고
귀한 말씀을 듣고 나서도 감동을 입으로 전하지 못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장애를 돌아본다.
사진 : 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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