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입성을 위해 필요했던 나귀
"그들이 예루살렘 곧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와 베타니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 둘을 보내며 말씀하셨다. “너희 맞은쪽 동네로 가거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곧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풀어 끌고 오너라.”(마르 11,1-2)
이에 예수님의 명을 받고 마을로 간 제자들 나귀를 풀어 가려고 하는데...
<상황 1>
나귀를 가지러갔던 제자들이 나귀를 끌고 가려 하자,
주인: “도둑이야!”
이에 놀란 제자들 “어! 이게 아닌데...”
<상황 2>
나귀를 가지러갔던 제자들이 나귀를 끌고 가려 하자,
주인: “아니! 왜 나귀를 풀어가요?”
그러자 제자들은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제자 2명: 주인 1명, 2:1)
상황을 파악한 주인 말꼬리를 돌리며...
“어서 풀어 가셔야지요. 나귀 한 마리와 목숨을 바꿀 수야 없지요.”
<상황 3>
나귀를 가지러갔던 제자들이 나귀를 끌고 가려 하자,
주인: “아니! 왜 나귀를 풀어 가오”
그러자 제자들 “주께서 쓰시겠답니다.”하였습니다.
나귀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300만원입니다.”
제자들: 허걱~
나귀 값 참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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