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말 좀 들어 보실래요?
며칠전 어느 회원분 께서 전화를 걸어 오셨습니다.
하시는 말씀인즉, 살만큼 살았고 이제는 살아도 별 재미가 없으니
죽고 싶은데 손쉽게 죽을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었습니다.
마음 약한 제가 이 청을 어이 거역하겠습니까?
며칠을 끙끙대다가 우리 회원들만의 "자살사이트"를 개설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하시면 꼭 죽게 됩니다.
돈 많이 드는 일 아니니 열심히 노력하여 많이들 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죽고 싶은 분께...
* 일단 살기 싫다 라는 생각이 들면 우선 며칠이라도 굶어보세요.
아마 배고파 죽을 겁니다.
혹시나 죽지 않았다면 며칠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놓고 왕창 먹어 보세요.
분명 배터져 죽겠지요
* 이것두 안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 그래두 안 죽으면 길거리에 나가셔서 담배 빌려달라는 어린 넘을 보세요
기가 차서 죽습니다
* 아직두 살았나요?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 복권을 사서 긁지말아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 그래도 살았다면 힘차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 이리저리 안되면 홀라당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일수록 좋습니다
분명 쪽 팔려 죽습니다
* 그래도 살아있다면.....마지막으로 할렐루야~나무아미타불을 지성껏 불러보세요 ^^
이제 님은 환희와 기쁨에 넘쳐 죽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분명히 과거의 님은 죽었습니데이...축하합니다...
님은 이제부터 평생을 광명 속에서 열심히 사는
새로운 인생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사실입니다...ㅎㅎㅎ
♡XXX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하는데..............♡
'Sharing > 웃음으로 하루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으로 가는 길 (0) | 2009.05.26 |
---|---|
有名 庭園 (0) | 2009.05.26 |
할렐루야와 아멘 (0) | 2009.04.23 |
더듬더듬 읽다보니.... (0) | 2009.04.23 |
수유중-잠시만 기다려주세요 (0) | 200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