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 줄리아의...♥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ohjulia 2010. 2. 25. 07:05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 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좋은 글 중에서
                  **나에게 주어진 여러 소중한 것들....
                  가까이 있기에 잊어 버리는
                  소중한 것들에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2010 사순시기에
                  줄리아

                 

                'Existance > ♡ 줄리아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과 같은 사람  (0) 2010.04.12
                [스크랩] 왜 그럴까, 우리는  (0) 2010.04.09
                내가 살아보니까   (0) 2010.02.23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0) 2009.01.02
                12월의 촛불기도   (0)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