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정치인은 대단해!
식료품 가게 주인과 은행가 그리고 정치가 세 사람이 시골을 여행하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
얼마 후 세 사람은 한 농가를 발견하고는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엔 두 분이 주무실 방밖에 없어요.
그러니 한 분은 마구간에서 가축들과 같이 주무셔야 되겠는데요.'
'내가 마구간에서 자죠.'
은행가가 자원하고 나섰다.
그런데 30분쯤 지났을 때 노크 소리가 나 문을 열어보니
은행가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난 도저히 그 냄새를 못 맡겠어요.'
'좋아요 그럼 내가 거기서 자죠.'
이번에는 식료품 가게 주인이 나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왔다.
'난 식품이 썩는 냄새를 맡으며 살아왔지만 저놈의 마구간 냄새는 정말 못 참겠어요.'
그러자 정치가가 나섰다.
'이런 양반들 보게나. 내가 마구간에서 자리다.'
30분 후에 문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두 사람이 나가보니 마구간에 있던 짐승들이 죄다 나와
문 앞에서 헛구역질을 하고 있었다.
'Sharing > 웃음으로 하루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는 열심히 사는 여자를 사양합니다. (0) | 2010.08.04 |
---|---|
[스크랩] 공개사과 입니다. (0) | 2010.08.04 |
보여 드릴까요? (0) | 2010.07.24 |
언제 철드냐? (0) | 2010.07.19 |
딸들의 본명 (0) | 2010.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