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역시 정치인은 대단해!

ohjulia 2010. 8. 2. 07:40

★ 역시 정치인은 대단해!

 

식료품 가게 주인과 은행가 그리고 정치가 세 사람이 시골을 여행하다 숲에서 길을 잃었다.

얼마 후 세 사람은 한 농가를 발견하고는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엔 두 분이 주무실 방밖에 없어요.

그러니 한 분은 마구간에서 가축들과 같이 주무셔야 되겠는데요.'

 

'내가 마구간에서 자죠.'

은행가가 자원하고 나섰다.

그런데 30분쯤 지났을 때 노크 소리가 나 문을 열어보니

은행가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난 도저히 그 냄새를 못 맡겠어요.'

 

'좋아요 그럼 내가 거기서 자죠.'

이번에는 식료품 가게 주인이 나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왔다.

 '난 식품이 썩는 냄새를 맡으며 살아왔지만 저놈의 마구간 냄새는 정말 못 참겠어요.'

 

그러자 정치가가 나섰다.

'이런 양반들 보게나. 내가 마구간에서 자리다.'

30분 후에 문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두 사람이 나가보니 마구간에 있던 짐승들이 죄다 나와

문 앞에서 헛구역질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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