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 때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10대 자녀가 공부를 좀 못한다 해도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가진 것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걷는 운동도 하고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 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출처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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