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뭇꾼 300년 후
선녀와 나뭇꾼 1 몰랐었다... 훔친 그녀의 옷이 그렇게 비쌀줄은... 옆에서 코를 고는 선녀 마누라를 보며 애꿎은 하늘만 죽도록 원망했다.
폭포수에서 확인했어야 했다. 옷을 훔칠 때 똑바로 봐 뒀어야 했다. 가뜩이나 비좁은 방.
선녀와 나무꾼 3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소. 선녀가 담배 피운다 하면 당신인들 믿겠소? 꽉 찬 그녀의 재떨이를 갈아주며 자식이 생긴다면 분명히 가르칠거요. 행여 어떤 싸가지 없는 사슴이 너에게 숨겨달라고 오면... 지상이건 천상이건 이제 선녀다운 선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녀와 나무꾼 4 귀중한 정보를 압수하자마자 난 폭포수로 달려갔다. 그때 목욕을하던 선녀가 나를 가르키며 옷을 훔쳐가는 도둑놈이이라고 마구 욕을 해대었다. 알 수 없었다... 은도끼만 |
거기 선녀실이죠~~ 응
우리나라 명산인 지리산 깊고 깊은 계곡 선녀탕에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선녀가 나뭇꾼하고 결혼해서 알콩 달콩 잘 산다고 하던데... 내가 지금 선녀님의 옷을 감추었거던요. 선녀가 갑자기 호호호 웃는다....? "내가 여기를 그냥 왔겠어요....큭 "
응. 여기가 어디 어디 계곡인데 여기 주소가..."
나뭇꾼........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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