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 마음도 살찌우고

[스크랩] 사랑과 바꾼 봄

ohjulia 2005. 5. 18. 08:02
    사랑과 바꾼 봄 오 승희 가슴이 울리던 설렘이었는데 눈이 부시는 설렘이라서 눈가가 시린가봅니다 사람향기 그윽한 땀 내음이었는데 봄바람에 사라지는 꽃향기라서 코끝이 찡해지나 봅니다 인간미 넘치는 사랑이었는데 한순간 고운 꽃송이 같아서 마음이 아린가 봅니다 감당 못할 그리움으로 눈물이 나는데도 봄비려니 하렵니다 봄을 느끼기도 전에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낍니다. 하루 하루의 날씨가 눈부시도록 아름답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출처 : 고향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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