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움을 잃어 가지만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진다
세월의 연륜만큼 줄기는 늠름해지고
가지는 세상을 다 품어줄 듯 넓게 퍼진다
나무는 또 자기가 살아가는 땅을 닮아간다
사람들의 손을 피해 산속에 홀로사는 나무는
고고한 표정을 지니고 있고
마을 어귀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눈길을 주고 받으며 살아온 나무는
어머니의 품 속 같은 따스한 얼굴이다
넓은 논밭 한가운데 서 있는 나무는
신령 같은 기품을 지닌 표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나무 같은 사람이다
늘 새롭게 태어나고 한 자리를 지키고
왠만한 고통엔 아프다는 말 한 마디 하지 않는
우직함을 지닌 나무 같은 사람이다
이 땅의 큰나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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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기념일을 맞이하여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귀여운 천사이미지를 이용해 좋은 글을 나눕니다.
가톨릭대사전에 보면,
"수호천사란 하느님의 명에 따라 사람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
하느님의 섭리는 피조물을 통하여 다른 피조물을 다스리는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를 통하여 자식을 기르고 스승을 통하여 학생을 교육시키는
경우가 그 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은 각 사람들에게 날 때부터 수호천사 하나씩
정하여 주어 사람을 보호하게 하였다(마태 18:10).
또한 국가나 교회 같은 단체에도 수호천사를 준 것 같다
(다니 10:21-12:1, 출애 23:20).
수호천사는 사람이 가는 길마다 지켜 주고(시편91:11)
사람의 시중을 들어 주며(히브 1:14)
기도를 하느님께 전달해 준다(토비 12:12).
그러므로 각 사람은 마치 성조 야고보가 마지막으로 자손들에게
강복할 때 "모든 어려움에 서 구해 준"(창세 48:16) 천사를
불렀듯이 수호천사의 도움을 구하며,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도록
마음 속으로 권고하는 그의 말을 듣고자 노력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도록 마음 속으로 권고하는 그의 말을
듣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청아한 팝페라 가수 마리아의 음성으로 Beautiful Lif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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