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알았지???
때는 조선 중기. 임금님께서 평민 차림으로 신하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백성들의 생활을 살피던 중.민심도 살필겸 한 주막에 들렀습니다. "험 험, 여보시오. 게 누구 없고?" 신하가 부엌간에 보이는 한 처녀를 항해 인기척을 냈지만, 그 처녀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았습니다. "주인장, 주인장 거기 누구 없소?" 임금님을 세워 둔 신하가 몸둘 바를 몰라 다시 부르자 처녀는 그제서야 귀찮은 듯 신경질을 내며 말했습니다. "귀찮게 왜 그러세요?" 그때 주막 주인이 안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얘, 내가 그렇게 가르쳤니? 손님은 왕이랬잖아!!!" 이 말을 들은 신하가 놀라 임금님께 조용히 속삭였답니다. . . . . . . . . . . . . . . . . . . "마마, 들켰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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