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팔ㆍ다리 절단까지 초래할 수 있는 말초동맥질환(PAD) 위험을 16배나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금연운동단체인 흡연ㆍ건강행동(ASH)은 건강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말초동맥질환 조짐이 있는 흡연자는 당장에라도 금연을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말초동맥질환이란 대동맥의 혈액순환 장애로 팔ㆍ다리로 가는 말초동맥이 좁아져 혈액공급 부족으로 괴저(壞疽)가 발생, 심한 경우 팔ㆍ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 보고서는 영국에서 55세가 넘은 약 270만명이 어느 정도의 PAD 증세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이 중 흡연자는 담배를 끊기만 해도 PAD의 진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PAD 환자의 약 50%는 뚜렷한 증세가 없고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첫 증세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30%는 5년, 50%는 10년 안에 사망한다고 밝혔다.
데보라 아노트 ASH 회장은 “흡연이 무서운 말초동맥질환 위험을 크게 증가 시키는 데도 흡연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담배를 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매년 수천명이 말초동맥질환 진단을 받고 있는데도 이것이 흡연의 결과라는 사실이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아노트 회장은 지적했다.
* 헤럴드 생생 뉴스 2005-9-6 / 허연회 기자
영국 금연운동단체인 흡연ㆍ건강행동(ASH)은 건강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말초동맥질환 조짐이 있는 흡연자는 당장에라도 금연을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말초동맥질환이란 대동맥의 혈액순환 장애로 팔ㆍ다리로 가는 말초동맥이 좁아져 혈액공급 부족으로 괴저(壞疽)가 발생, 심한 경우 팔ㆍ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 보고서는 영국에서 55세가 넘은 약 270만명이 어느 정도의 PAD 증세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이 중 흡연자는 담배를 끊기만 해도 PAD의 진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PAD 환자의 약 50%는 뚜렷한 증세가 없고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첫 증세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며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30%는 5년, 50%는 10년 안에 사망한다고 밝혔다.
데보라 아노트 ASH 회장은 “흡연이 무서운 말초동맥질환 위험을 크게 증가 시키는 데도 흡연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담배를 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매년 수천명이 말초동맥질환 진단을 받고 있는데도 이것이 흡연의 결과라는 사실이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아노트 회장은 지적했다.
* 헤럴드 생생 뉴스 2005-9-6 / 허연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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