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聖人들의 삶을 통해서

그리스도 왕 대축일 (11월 20일)

ohjulia 2005. 11. 20. 01:33
** 그리스도 왕 대축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 ,고향으로
      
    하느님 나라를 이루고자 온 힘을 다하는 신앙인들은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를 왕으로 받들어 모신다. 
    오늘은 우리가 세례로 그리스도의 왕직(봉사직)에 참여하게 됨을 기념하고, 
    온 세상이 그리스도의 다스림에 따라 새롭게 되도록 정성을 기울이며, 
    이를 위해 기도하는 축일이다. 교황 비오 11세는 1925년에 연중 마지막 주일을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제정하였다.
    또한 한국 교회는 1985년부터 연중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성서 읽기 운동과 함께 성서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성서 주간을 맞아 모든 신자는 성서를 늘 가까이하고 생활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
    오늘은 연중 마지막 주일이며 그리스도 왕 대축일입니다. 
    그리스도의 다스림은 절대 권력의 행사가 아니라 바로 이웃을 섬기는 일입니다. 
    우리는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고 봉사하셨던 예수님의 모범에 따라 그리스도의 왕직을 
    세상 속에서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교회는 오늘부터 한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나날의 삶에서 하느님 말씀을 
    실천하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