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聖人들의 삶을 통해서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12월 30일

ohjulia 2005. 12. 30. 01:25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The Holy Family of Jesus, Mary, and Joseph)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고향으로
      
    교회는 우리 신자들이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고 본받게 하고자 
    1921년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을 성가정 축일로 제정하였고,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이 축일을 성탄 팔일축제 내 주일로 옮겼습니다. 
    또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2001년부터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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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신자들이 나자렛의 성가정을 특별히 
    기억하고 본받게 하기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 
    17세기 이후 성가정에 대한 공경과 신심 운동이 발전하고 여러 수도 신심 단체가 
    조직되자, 교회는 1921년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을 성가정 축일로 제정하였고, 
    1969년에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성탄 팔일축제 내 주일로 옮겼다.
    우리는 삶의 보금자리이며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기본 요소인 가정을 거룩하게 하도록 
    힘써야 한다.
    오늘은 우리 가정의 모범이신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하느님의 뜻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모든 가정이 성가정의 모범을 본받아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
    히브리인들에게 열두 살이 된다는 것은 성년이 되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성년이 되면 가족에게서 독립하고, 하느님께도 스스로 책임을 지게 된다.
    이때 부모의 마음은 걱정으로 가득 찬다. 
    부모에게는 그 아들이 아직 어린애 같기만 하기 때문이다. 
    성모 마리아께서도 예수님께 대해 마찬가지 마음이셨다.
    사흘 동안이나 예수님을 찾아다니시느라고 애가 타신 성모 마리아께서는 그분의 
    수난 때에 다시 한번 같은 고통을 겪으셔야 할 것이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이 말씀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하느님의 일’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하느님의 길은 우리의 길과는 다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자렛으로 돌아오셔서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까지 큰 사건 없이 
    평범하게 사셨다.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부모와 함께 사시면서 자라고 배우시고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자 
    준비하신다
    (가톨릭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