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주님의 사랑..

성 파트리치오의 방패

ohjulia 2006. 3. 17. 08:06
고향으로, 성 패트릭
    
    

    성 파트리치오의 방패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 나의 방패가 되소서. 나와 함께 계시고, 내 앞에 계시며, 내 뒤에 계시고, 내 안에 계시고, 나의 기초가 되는 반석이 되소서.” “그리스도는 고요 안에 계시고, 위험 안에서도 계시며,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도 계시고, 친구와 이방인의 입술에도 계십니다.” 소설같이 파란만장한 삶으로 유명한 성 파트리치오는 '성 파트리치오의 방패’라고 하는 아름다운 기도문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기도문을 성 파트리치오가 직접 썼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기도를 통해 그의 삶과 신앙이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다른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았다. 그가 행한 모든 것들은 복음의 메시지에 대한 열정적인 믿음의 표출이었다. 더구나 대개의 사람들이 읽거나 쓸 줄을 몰랐던 시기에 그의 복음적 삶은 예수님의 참 복음을 보여 주는 표양이 되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믿는 바의 반영이다. 우리가 물질주의나 소비주의에 집착한다면 우리의 행동도 그것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우리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한다면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성 파트리치오처럼 남을 위한 삶과 희생이라는 참된 복음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세상의 부패한 곳에 생명과 희망을 전해 줄 전달자가 될 것이다. 나는 말과 행동은 복음적인가? 성 파트리치오의 전적인 헌신을 본받자.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미국에서는 성 파트리치오 (성 패트릭) 축일이 일반 달력에 들어 있을 정도로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친근한 축일입니다. 성 패트릭 데이가 되면 사람들은 초록색이 들어간 옷을 입으며 입지 않은 사람들은 꼬집힘을 당하는 풍습이 있답니다. 시차 관계로 한국이 이곳보다 하루가 먼저 오므로 글을 준비할 때 가끔 이곳 시간과 착각을 합니다. 오늘도 잠시 착각을 하여 초록의 옷을 입고 출근하는 헤프닝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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