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동 쌍계사 벚꽃 10리길....
경남 하동군 화개에서 쌍계사까지의 10리 벚꽃길이다...
거대한 벗꽃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이다..
이 십리 벚꽃길을 연인이 함께 걸으면 결혼에 성공한다고 하여 혼래길이라고도 불리운다..
4월 초가 되면 일제히 꽃을 피워 장관중의 장관이다...
[쌍계사 벚꽃길]
2. 진해 군항제와 벚꽃~~!!
벚꽃하면 진해와 군항제를 빼놓을 수 없다..
4월초에 진해 군항제와 더불어 7만여 그루의 벚꽃이 환상의 자체를 뽑낸다..
진해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곳은 제황산 공원의 벚꽃동산과
해군 통제부 일원, 장복터널에서 여좌동까지 국도변 양편에 죽 늘어선 벚나무 3,000여 그루도 볼 만하다.
축제기간중에는 해군부대 영내의 민간이 출입이 가능하다..
3. 섬진강 80리 벚꽃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스럽고 서정적인 강인 섬진강을 따라 핀 80리 벚꽃길이다.
하동쪽 19번 국도의 벚꽃길이 일품이다.
이 길은 앞에서 말한 쌍계사 10리 벚꽃길 과도 이어진다...
아름다운 강과 아름다운 벚꽃의 어루러짐은 가히 탄사가 나올만한 곳이다..
4. 마이산 벚꽃..
마이산은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산이다.
산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은 특이한 모양의 산이다.
이곳의 벚꽃은 남쪽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늦게 개화한다...
서울보다도 약 일주일이나 늦게 피는데 사실 남쪽이긴 하지만 전북진안은 강원도만큼 추운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늦으막한 벚꽃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벚꽃이 만개할무렵에는 마이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5. 전주 군산간 100리 벚꽃길..
전주에서 군산으로 이어지는 47km의 벚꽃터널이다.
전군가도는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로 유명하다...
6. 계룡산 동학사 벚꽃..
대전 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산 동학사 벚꽃길이다.
동학사 입구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 주차장에 이르는 4㎞구간의 왕벚꽃은
계룡산 동학사의 진입로로 4차선 도로를 따라 수십년된 왕벚꽃나무가 촘촘히 밀집해 있어 일명 벚꽃터널이라 한다.
4월 10일 전후로 만개 한다.
7. 전남 영암 월출산 도갑사 벚꽃길...
전남 영암읍에서 도갑사 앞길을 지나 영암 독천에 이르는 6㎞의 벚꽃길이다.
20년생 벚나무 2만여 그루가 들어서 있다.
월출산과 영암들녘의 파란 보리밭을 배경으로 흩날리는 벚꽃 이파리의 군무가 볼 만하다.
위의 곳 말고도 순창 강천사, 언양 직불사, 남해 충렬사, 완주 송광사 벚꽃은 주변 경관과 어우려져 멋찐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과 강릉 벚꽃길 축제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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