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聖人들의 삶을 통해서

예수 부활대축일

ohjulia 2006. 4. 16. 01:08


**예수 부활대축일 (EASTER SUNDAY) **

예수 부활대축일 ,고향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원 역사의 절정이며,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온갖 죄악과 죽음의 사슬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이날은 주님께서 마련하신 날,
    오늘은 바로 우리의 완전한 해방을 경축하는 참다운 해방절입니다.
    주님 부활 대축일
    초기 교회의 파스카 대축일은 거룩한 밤(성토요일)에 시작하여 새벽이 되기 전에 
    끝마쳤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향료를 가지고 간 여인들에게 
    전한 천사의 말로부터 시작하여 저녁 무렵에 사도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사건에 이르는 수많은 사건에 대한 기억을 파스카 주일 전체에 걸쳐 되새기기를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4세기 예루살렘에서는 오후에 거행하는 전례가 생겨납니다.
    또 7세기에 이르러서는 로마 교회에서 파스카 저녁기도를 거행하였다고 합니다.
    오후에 새 영세자들과 신자들은 라떼란 대성전으로 모여 ’기리에 엘레이손’을 
    부르는 가운데 성직자가 행렬을 지어 입당함으로써 저녁기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중세기에 수많은 예절들이 생겨나고 이 예절들은 부활절 아침의 특징적인 
    전례로 자리잡게 됩니다.
    9세기에는 파스카 전야의 마지막 전례에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 친교의 표시를 하며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하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최근까지도 동방 전례에서는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한 두 번은 본 영화「부활」에는 이러한 장면이 있습니다.
    이날 새벽에 드리는 미사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빈 무덤을 발견하는 부분을 읽습니다.
    이 복음 구절은 전야에 읽었던 천사가 여인들에게 발현하는 기사와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발현한 기사 사이에서 시간적으로 중간에 해당하는 대목입니다.
    말씀의 전례는 베드로가 예수님의 파스카를 증언하는 부분(사도 10, 34-43)으로 
    시작합니다. 이 구절을 시작으로 성령 강림 때까지 사도행전은 계속해서 읽혀집니다.
    이어서 그리스도의 파스카를 유다인의 파스카와 비교하는 바오로의 글(1고린 5, 6-8)
    이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람답게 살 것을 촉구하는 글(골로 3, 1-4) 가운데 하나를 
    읽기도 합니다.
    부활 후 축제 
    부활후 8부가 1급 축일로 되어 있다.
    몇 세기를 두고 8부가 다 공휴일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부활 8부 동안 같은 사상을 가지고 미사를 지내면서, 순회 미사를 봉헌했다.
     (초대교회)
    이때 새로 영세한 모든 사람들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그들이 모여 자신이 영세한 성당을 방문하는 관습이 있었다.
    그리고 한 주간동안, 영세 때 입었던 흰옷을 입고 다녔다.
    이 축제 구간의 맺음을 Dominica in albis(사백주일) 이라고 했다.
    이는 새로 영세한 자가 마지막으로 흰옷을 입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후대에는 토요일로 부활전야 미사가 넘어가게 됨에 따라 토요일에 8부가 끝나게 
    되었다. 그래서 사백주일도 흰옷을 벗어버리고 참례하는 첫 미사가 되었다.
    그 전에 영세한 사람들이 자신의 영세 기념일을 이 8부 동안 중 하루를 정해 지내고자 
    했었다. 이것은 Pascha annotinum이라 하여, 부활 월요일에 지내는 것이 보통이었고, 
    이것이 영세 기념 축제일로 되었다.
    부활 후 7주간을 모두 축제의 시기로 지내왔다.
    이것을 50일제(Pentecostes)라는 말로 명칭을 붙였다.
    유대인의 축제를 본따서 만든 축제의 시기인 것이다. 
    이 50일 동안은 재를 지키지 않고, 무릎을 꿇지 않으며, 기도할 때 서서 기도한다.
    이것의 영향이 부활 주간의 삼종 때에 서서 기도하는 것이고, 
    사제는 기쁨의 상징인 흰색 제의를 입는 것이다.
    요한 복음서를 보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만남,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만나시는 승천이 50일 기간 중에 표현되어 있다.
    4세기부터 50일 기간 중에서도, 2개의 축일을 특별하게 지냈다.
    그것은 예수 승천 대축일과 성령 강림 축일이었다.
    이 축일들은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보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신비를 새로운 차원에서 밝혀 주는 축제이다.
    이것은 우리 구원을 위한 축제이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에서)
    부활 시기
    2004년4월12일(부활 팔일축제 내 월요일) ~ 2004년5월30일(성령 강림 대축일) 
    부활 팔일축제가 끝날 때까지 파견 때에 "미사가 끝났으니 ……"에 "알렐루야"를 두 번 
    덧붙인다. 성야 미사는 부활 주일의 미사이다. 
    이 미사에 참여하는 사람은 주일 미사 참여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 성야 미사를 드린 사제들도 부활 둘째 미사를 혼자 또는 공동으로 다시 
    드릴 수 있으며, 각각 미사 예물을 받을 수 있다. 
    영성체는 미사 중에만 허락된다. 
    성야 미사에 영성체한 교우들도 부활 당일의 미사에 다시 영성체할 수 있다. 
    부활초는 성령 강림 주일까지 제대나 독서대 곁에 둔다. 
    주일과 부활 팔일축제 내에는 다른 모든 축제 거행이 금지된다. 
    대축일은 옮겨 지내고 축일과 기념일은 올해에는 생략된다. 
    주일이 아닌 다른 날에는 모든 축제 거행이 허용된다. 
    주일과 부활 팔일축제 내에는 여러 가지 기원 미사와 신심 미사는 금지된다. 
    부활 팔일축제 후 평일에는 매우 중대한 사목적 필요나 선익이 있을 때에만 허용된다. 
    보통 위령 미사는 언제나 금지된다. 
    입당송과 영성체송에는, 말마디의 뜻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언제나 "알렐루야"를 
    붙인다. 
    (가톨릭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