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주님이 짝지어 주신 짝^-^

ohjulia 2006. 4. 20. 03:14
주님이 짝지어 주신 짝^-^

성당을 열심히 다니는 형제와 자매과 있었는데,

결혼을 하지 못한 형제와 자매는 선을 보게 된 형제와 자매.

워낙에 말수가 적어서 애인이 없었던 두 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를 시켰다.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제 이름은 [철] 입니다."




"철이요..."




"네. 성은 [전]이구요. 전 철이 제 이름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민망한 듯 물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스우시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사실, 전 [이 호선]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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