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가 아이와 함께 프랑스에서 기차여행을 하고 있었다. 엄마 옆에서 그림책을 보던 아이는 책 속에 호랑이를 보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났는지, 앞에 앉은 신부님과 그림책을 번갈아 가며 쳐다봤다. 책을 보던 아이가 드디어 엄마에게 이상한 질문을 던졌다. 아이: 엄마, 호랑이도 죽으면 천국 가? 엄마: 아니 짐승은 하늘나라 못 간단다. 아이: 그럼 신부님은 천국 가? 엄마: 그야 당연하지. 신부님이야 죽으면 천당 가지! 아이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잠시 후, 아이: 엄마, 호랑이도 천당 가는 방법을 드디어 알아냈어! 엄마: 그게 뭔데? . . . . . . . . . 아이: 호랑이가 신부님을 잡아먹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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