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다이어트 비법 7가지
무신경하게 먹던 식습관, 추위를 핑게로 게을리 했던 운동 덕분에 어느새 이곳저곳에 붙어버린 군살. 겨울 동안은 두꺼운 옷으로 커버했지만
이제 얇은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하늘하늘한 옷을 입고 자신있게 나서기 위한 봄맞이 다이어트 비상 계획.
1.혼자 먹는다. : 미국 조지아대학에서 성인 7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퍼센트가 여럿이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고 대답했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여러명이 먹지 말고 혼자 먹는 용기를 가져보자.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게 되면 자신이 먹는 식사량을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 여러 사람이 먹을 때 음식을 남기는 것이
실례이고, 음식을 권하는 것이 애정의 표현인 우리의 전통적인 식습관은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이다. 그럴 경우 더더욱 자신이 먹는 양을 정확히
기록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면 자신이 먹는 양뿐만 아니라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을 어느 정도 비율로
섭취하는 지를 돌이켜볼 수 있다.
2.주식과 간식을 구별하지 말 것 : 주식은 칼로리가 높고 곁들여지는 음식들은 칼로리가 낮다는
메뉴에 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밥과 반찬은 주식, 간단한 과일과 음료는 디저트'라는 공식에서 벗어나면 저칼로리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칼로리가 낮은 곁들인 음식을 주식으로 하고 고칼로리의 메인 요리를 곁들임으로 하면 저절로 살이 빠질 것이다.
3.샐러드 대신 수프를 먹는다. : 흔히 샐러드가 야채라는 생각에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넣는다.
하지만 샐러드 맛을 느끼기 위해 듬뿍 넣은 드레싱이 문제이다. 야채만 먹으면 문제가 없지만 드레싱을 넣은 샐러드는 지방 덩어리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럴 경우 샐러드 대신 오히려 수프를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맛을 낸다고 후추나 소금을 많이 넣는 것은
피해야 한다.
4.반드시 식사는 식탁에서 한다. : 끼니 때를 지나 텔레비젼을 보면서 과자를 먹거나 콜라를
마시는 것은 살찐 사람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습관이다. 집안 여기저기에서 간식거리를 들고 왔다갔다 하며 먹는 것은 비만의 지름길이다. 식사를 하는
장소가 일정치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열량 섭취가 많아진다. 식사는 식탁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그밖의 간식은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한다.
5.아침에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 살 빼려고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아침을 굶으면 공복감이 더 커져 과식을 하기 쉽다.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은 아침에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아침식사에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당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어 간식에 손이 가는 것과
과식을 예방한다.
6.일찍 자는 습관을 갖는다. :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잠을 자는
동안에 얻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잠자는 시간 동안에는 식사량이 없을 뿐아니라 호르몬의 균형에 도움을 주어 식욕을 억제하는 장점도 있다.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각종 호르몬은 늦은 밤과 이른 아침에 많이 증가한다는 것을 명심한다.
7.1시간에 5분씩 걷는다.
: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1시간에 5분씩, 하루 40분이나 운동한 셈이 된다.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하루에 1백 20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것이다. 빨리 걸으면 4백 칼로리가 소모된다. 또 대부분의 운동은 아무 때나 해도 상관은 없지만 골다공증, 뼈의 성장을 자극하는
호르몬은 대게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이루어지므로 이때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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