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떠나고 싶어서

5월에 가볼만한 곳!

ohjulia 2006. 5. 20. 04:32
5월에 가볼만한 곳!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 의 촬영지 주산지

이곳에는 많게는 300년, 적게는 100여년 된 왕 버드나무들이 물 속에 몸의 반을 담그고 자라 있는데, 국내에선 유일한 모습을 볼수있다. 크기만을 따진다면 주산지는 퍽이나 초라하다. 겨우 6천여평의 크기에 저수지 한쪽 면에 아름드리 고목들 2, 30여 그루가 물속에서 제 그림자를 지키고 있을 따름이다. 주산지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봄 가을이다. 주왕산에 수달래가 한창일 무렵 주산지에는 고목에서 돋아나는 파란 새순에 저수지 전체가 살아있는 듯 하고, 여름에는 저수지 전체가 온통 녹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답다.(경북 청송)

맨발의기봉이 촬영지 다랭이마을

층층이 계단 모양으로 만들어진 밭과 논이 산자락을 따라 빼곡히 들어차 있고, 그 너머로는 푸른 남해바다가 또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이처럼 계단 모양의 논은 보통 평지가 없는 산간오지마을의 비탈진 경사에 만들어진다. 가천마을도 그런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마을은 설흘산(485m)이 바다로 내리지르는 45도 경사의 비탈에 자리잡고 있다. 말이 평균 45도지 심한 곳은 경사가 70도에 이르는 가파른 곳도 있다. 이런 논을 지리산 등 내륙에선 다락논, 다랑이 논 등으로 부른다. 그러나 가천마을에선 원래 달갱이논으로 부르다가 최근 다랭이논으로 고쳐부르고 있다.(경남 남해)

다도해의 보석 홍도

홍도가 아름다운 섬으로 소문난 이유는 섬 자체가 규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때문에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붉게 보이고 특히 일몰 무렵이면 섬과 바다가 온통 붉게 물든다. 홍도라는 이름도 여기에 기인한다. 또한 본섬에 딸린 20여개의 부속섬들이 모두 제각각의 바위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억겁의 세월 동안 거센 파도와 비바람에 씻겨 여러가지 형태로 변해버린 바위섬들. 남문바위, 돛대바위, 원숭이바위, 주전자바위 탑바위 등등 신비로운 모양이 바위들이 홍도 한켠의 바다를 빼곡이 메우고 있다.(전남 신안)

대관령양떼목장

초록의 융단이 드리워진 구릉, 느긋하게 풀을 뜯는 양떼,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바람. 한낮의 풍경화 한폭이 뭉게구름 피어나는 양떼목장 해발 1,000m 고지 위 초원, 200마리 양떼들이 뛰노는 천국, 이슬에 젖은 아침의 싱그러움, 산들바람이 일으키는 한낮의 푸른 물결, 저녁의 황금빛 나른함, 한밤 고지의 싸늘한 대기와 창백한 달빛 등 외국의 멋진 초원에 온 기분이 들게 해 주는 이색 경험지.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양치기소년이 피리를 불며 나타날 듯한 목가적인 풍광을 볼 수 있습니다.(강원 평창)

노을지는 갯마을 - 갯벌 체험

짠내 가득한 바닷가 마을에 아름다운 갯벌과 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 산다. 그 속에서 조개도 굽고 갯벌을 뒤지며 살아 있는 자연을 만난다. 그리고 바다 너머로 잠기는 석양을 바라보며 일상을 되돌아 보게 된다. 하절기 체험거리로는 드넓은 갯벌에서의 조개 채취(동죽,맛조개,바지락등)를 할 수 있으며 또한 야간 칠게잡이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염전견학, 오리농법체험 등 현지인들의 생활을 그대로 프로그램으로 옮겨놓았다(충남 태안)

상수허브랜드

향긋한 허브 향기의 천국,'청원 상수 허브랜드'. 서울에서 2시간 안팎의 거리라, 1일 데이트 코스로도 부담이 없다. 농장을 들어서면 500여종이 넘는 허브가 유리 온실과 야외에서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유리온실은 마치 허브의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잘 가꾸어져 있는데,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온몸에 허브의 향기가 감돌아 하루종일 기분이 좋을 정도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라벤더실, 로즈마리실, 타임실 등 국내에 잘 알려진 허브들을 중심으로 해서 별도로 전문 향기실을 만들어 놓았는데, 거기서 허브차를 마실 수도 있으며, 마음에 드는 허브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충북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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