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 삶의 윤기

새 사랑을 몰고 온 당신

ohjulia 2006. 5. 29. 01:56
    배경음악 : 한석규 - 8월의 크리스마스   
  새 사랑을 몰고 온 당신  
 






                창가를 스친-
                당신의 그림자에 행복합니다.

                우리의 만남이 인연을 넘어 필연으로 이어지기까지
                수많은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너무나 억울하여 새하얗게 밤을 지새며
                잠 못 이루고 끙끙 앓아야 했고,

                맞지 않는 이치로 공격해오는 이들에게
                일일이 대꾸하지 못하고 당신께 막무가내로
                떼를 쓰기만 했지요.

                어찌나 든든한지....
                말도 없이 이유도 없이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포용하시니 감개가 무량입니다.

                뜸해진 만남으로
                섭한 마음- 가득했는데

                오히려 아름드리-
                그득한 새 사랑을 안고 온 당신

                당신이 몰고 온 새 사랑은
                신선하기만 합니다.


- 소 천-


------------------------------------------


그 영원한 이름 당신
그 당신으로 인하여
이 주간 행복하십시오.


- 새 사랑은 언제나 신선합니다 -


* 새 사랑 *
여기에서 말하는 새 사랑은 한 사랑 안에서
당신을 향해 언제나 새롭게 보이고자 하는
간절한 사랑을 말합니다.

'Existance > ▲ 삶의 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부대의 수통...  (0) 2006.06.02
바보가 되지 말자  (0) 2006.05.31
희망을 전하는 천상의 목소리  (0) 2006.05.27
보이지 않는 황금  (0) 2006.05.25
내 소중한 꽃들  (0) 200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