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아줌마 아저씨의 컴퓨터 수업

ohjulia 2006. 6. 6. 15:19
'아줌마 아저씨의 컴퓨터 수업'


   
- 컴퓨터를 가르쳐드리면...

아저씨: 하나만 배우면 다 아는것처럼 행동한다.

아줌마: 열심히 계속 배우면서 전에 배운 것을 잊어버린다.




- 마우스 훈련을 위해 지뢰찾기같은 게임을 알려드리면

아저씨 : 바둑두시듯이 한참 생각하시면서 클릭 - 훈련이 안됨;;

아줌마 : 수십번을 해도 5수 안에 지뢰밟으신다.;;;




- 컴퓨터 구입에 대한 생각

아저씨: 아는 사람을 통해 사면 좋고 싸게 살줄 안다.

아줌마: 삼성 것 사면 오래오래 쓸 거라고 생각한다.




- 컴퓨터에 이상이 생기면 

아저씨: 자기 잘못은 없는데 컴퓨터가 이상한 거라고 주장한다

아줌마: 자신이 뭘 잘못했길래 그랬는지 겁먹는다.




- 바이러스 퍼지고 있다고 뉴스에 나오면

아저씨: 백신만 믿고 아무 걱정없이 쓴다.

아줌마: 컴퓨터를 아예 안켜신다.;;;




- 메일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아저씨: 부인보고 메일보내게 메일주소 만들라고 강요한다

(정작 보내면 “여보 내조 잘하고 애 잘키워줘서 고맙소” 3줄이다.)

아줌마: 아들에게 구구절절한 장문의 메일을 보낸다.;;;

(첫머리는 항상 “사랑하는 아들아∼”)


 

'Sharing > 웃음으로 하루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이런 여인?  (0) 2006.06.09
말이 어째 이상혀~  (0) 2006.06.08
내 인생 (누군지 밝히지 못하는 어느 형제님의 하소연)  (0) 2006.06.05
돈방석  (0) 2006.06.03
못말리는 아줌마들..  (0)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