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 줄리아의...♥

너영 나영

ohjulia 2006. 9. 15. 06:34
    너영 나영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 그리워 운다 높은산 상상봉 외로운 소나무 누구를 믿고서 왜 홀로 앉았나 백록담 올라갈 때 누이동생 하더니 한라산 올라가니 신랑각시 된다 일락서산에 해는 뚝 떨어지고요 월출동경에 달 솟아온다 저 달은 둥근 달 산 넘어 가고요 이 몸은 언제면 임 만나 사나 <후렴>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김용우
    제주 해녀들 전래 민요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것 같습니다.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 방언은 마치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기분입니다. "너영나영"은 "너하고 나하고"라는 뜻으로 제주도의 대표적인 민요라 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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