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배경음악 : Jay kim_Yiruma - love to share   다시 시작     솜털을 터치하며 산들바람이 부는 이유를 아십니까? 깡다구가 여지없이 빠드득대는 소리를 아십니까? 역사와 세계는 쉼 없이 흐르고 변화지만 혼이 나갈 틈도 없이 바쁜 시간을 꺽어내고 책상 앞에 가슴자리를 하고 앉았습니다. 모진 돌에 울기도 하고 비켜간 기회를 애타기도 했으나 걸리적대는 상처 난 세월의 흔적 .... 까지고 깨지고 찢겨진 현신의 손아귀는 이제 위로받고 용서받을 때가 되었습니다. 같이 가는 세상에 현재를 노래합니다. 내일을 노래합니다. 우리는 다시 시작의 자명종을 맞춰야 합니다. - 소 천 - ----------------------------------- 원 튼 원치 아니 하든 우리는 어둠과 빛을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어둠이 오던 빛이 오던 우리는 『다시시작』으로 돌파해가요. - 생각보다 세상은 찬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