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로체소와 성 마르티니아노 (St. Processus & St. Martinian ) 순교자
성인의 활동지역 :
성인의 활동연도 : +연대미상
성인과 같은이름 : 프로체수스, 프로케소, 프로케수스
마르띠니아노, 마르띠니아누스, 마르티니아누스
성 프로케수스(Processus)와 마르티니아누스(Martinianus, 또는 마르티니아노)는
4세기 이전부터 공경을 받고 있으나 이분들의 전기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로마 순교록에 따르면, 성 베드로(Petrus)와 바오로(Paulus)가 마메르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사도들의 가르침과 기적을 보고 40여 명이 개종했다고 한다.
즉 성 베드로가 기적적인 방법으로 바위에서 물이 흐르게 하여 그들에게 세례를
주었다는 것이다.
이때 위의 두 순교자가 개종하였다.
그들의 상급 관리이던 바울리누스(Paulinus)는 두 사람이 새로운 신앙을 거부토록
노력하다가 끝까지 항거하므로 칼로 베었다.
이때 그들은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하는 말을 남겼다.
그들의 유해는 아우렐리아 가도에 묻혔고,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는 자주
그들의 순교 사실을 그의 강론에서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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