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있다면 그 아픔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도 분명히 있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상실하게 된다.
상실은 의미 있는 또 다른 하나를
우리에게 건네 줄 것이다.
*
인과의 고리에서는 홀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이 있게 된 이유가 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또 다른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고통에 직면해서 고통이 주는 의미를
조용히 천착해보는 것은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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