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고요함과 검소함

ohjulia 2008. 7. 14. 13:42

 
오늘의 단상 7월


 

무릇 군자는 고요함으로 자신을 수양하고,

검소함으로 덕을 키운다.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먼 곳에 이르지 못한다.

 

非淡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誡子書> 제갈량

 



*

어떻게 하는 것이 수양하는 것이고

무엇을 하는 것이 덕을 키우는 일인가.

 

고요한 중에 자신을 머물게 하고

일상에서 검소함을 몸으로 실천하면 된다고

제갈량은 말하고 있다.

 

삶의 일상을 수행의 도장으로 삼으라고 한다.

 



사진 / 하늬

 

'Existance > 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로부터의 팡세 7  (0) 2008.07.25
다른 사람보다 행복하기  (0) 2008.07.16
칭찬과 비난  (0) 2008.06.28
낮은 곳이 높은 곳이다  (0) 2008.06.28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데 써야지...  (0)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