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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수놓아 밤이 더욱 아름다운 청계천

ohjulia 2005. 10. 6. 09:42
▷ 빛으로 수놓아 밤이 더욱 아름다운 청계천.

서울시는 복원되는 청계천 전 구간(5.8㎞)에 40억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계획을 2일 확정했다

청계천의 경관 조명은 '빛과 물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두물다리.나래교 등 하천을 가로 지르는 다리 22개와 하천변 나무,
시점부 광장인 청계마당(가칭), 인공폭포 등에 설치된다.
시는 색조명과 수중조명, 태양광을 이용한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사용해
주변 경관에 맞는 다채로운 밤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하천이 시작되는 태평로 부근 청계마당에는 분수조명과
광섬유조명으로 청계천의 역사를 화려하게 보여준다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모전교에서 바라본 청계마당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청계마당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관철교 부근 야경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청계빨래터 야경.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성북천과 합류하는 두물다리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세월교 야경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버들습지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평화시장 앞 나래교






▷ 청계천 야간 조명 조감도.


★ ♣ 청계천 살아나다 ♣★


50 여년간 어둠속에서 숨 죽이고 흐르던 청계천 물이 이제 숨을 쉬게 되였다.
위대한 인간의 힘이 썩어 내리던 숨통을 트였나 보다.
전보다 더 깨끗한 물 흐름이 서울시민들을 곁으로 끌어 내릴 수 있기바란다.
돌다리를 사뿐히 밟고 건널수 있는 옛 징검다리의 꿈을 실현 시켰구나...!
무수한 차들의 매연이 이젠 맑은 공기의 흐름이 느껴진다.
많은 이들의 땀의 결정이 맑은 물에서 혜엄치는 고기떼들을 볼 수 있는 서울 한 복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이젠 자연 속에서 맑은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생태공원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서울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꿈은 다가오고 있겠지?
위대한 도시로 발전하는 서울의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맑은 밤 하늘이 보이는 서울을, 쾌적한 서울 거리를 상상해 보기나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