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 줄리아의...♥

사랑이 아닐까?

ohjulia 2005. 10. 15. 12:34

      사랑이 아닐까?

      사랑한다고 생각하면 그대는 한발짝 물러서는 것 같습니다. 마음 하나 주고 생색내고 싶은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오늘 그대 위해 전부를 주었다 여겨도 그댄 여전히 한발짝 물러서 있습니다. 내 사랑은 진짜인데 언제 그대의 마음에 들 수 있을까요? 사랑한다고 다가서면 그대는 여전히 거리를 둡니다. 나 그대 뿐인데 그 마음 하나인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오늘 그대 위해 전부를 주었다 하는데 그댄 여전히 아니라 물러서 있습니다. 내 사랑은 진실인데 언제 그대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2005. 9. 20.에 쓰신 조성호 라우렌시오 신부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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